노무현은 자유주의자… ‘진보’로 견인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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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은 자유주의자… ‘진보’로 견인해야
  • 강민홍 기자
  • 승인 2004.03.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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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대, 진보로의 전환’ 한국사회포럼 열려


지난달 13일부터 2박3일간 수원 KBS연수센터에서 진보인사 3천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한국사회포럼 2004-연대, 진보로의 전환’은 위 핵심 화두에 대한 서로의 입장을 공유하고, 함께 연대할 수 있는 틀을 마련하기 위한 논쟁의 장이었다.

올해로서 세번째를 맞은 한국사회포럼은 ‘노무현 정부와 미국, 그리고 사회운동’이라는 대주제 아래 ▲우리안의 미국, 미국을 넘어 ▲노무현 정권과 사회운동의 전략 ▲2004 총선과 사회운동의 대응을 주제로 3개의 대토론과 ▲송두율과 한국사회 ▲파병반대운동의 평가와 과제 ▲한국언론과 미국 ▲청계천의 친환경적·친인간적 개발과 노점생존권 등 13개의 테마토론이 마련됐다.

첫날인 13일 ‘우리안의 미국, 미국을 넘어’라는 주제로 열린 대토론Ⅰ에서는 ‘반미’ 개념과 이를 대중적으로 풀어낼 수 있는 방안에 대한 심도깊은 논쟁이 벌어졌다.
두 번째와 세 번째날 열린 대토론에서는 노무현 정부를 바라보는 시각과 대응방안의 입장 차이 등으로 오늘 17대 총선 대응전략을 두고 치열한 공방이 오고가기도 했다.

한편, 건강사회를 위한 치과의사회 등 보건의료단체들은 13일 ‘세계화에 위협받는 민중의 건강’이라는 주제의 테마토론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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