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단체연합, 더 큰 발전을 모색한다.
상태바
환자단체연합, 더 큰 발전을 모색한다.
  • 이두찬 기자
  • 승인 2013.09.26 14: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다음달 1일 공군회관에서 ‘2013 후원의 밤’ 개최…10월 말 창간 예정인 ‘환자리포트’ 소개 등 다양한 행사 예정

 

한국환자단체연합회(이하 환연)가 다음달 1일 오후 7시부터 공군회관에서 2013 환연 ‘후원의 밤’을 개최한다.

이번 후원의 밤에는 개인 뿐 아니라 기업체, 기관, 단체 등 관계자 100여명을 초대해 그동안 추진해온 환자 복지 및 권리 증진 활동과 앞으로 예정인 다양한 공익사업들을 소개한 후 후원을 요청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후원의 밤에선 오는 10월 말 창간 예정인 환자를 똑똑하고, 당당하고, 행복하게 만드는 환자중심 언론매체 ‘환자리포트'(Patient Report)와 2014년 추진 예정인 환자들의 민원해결을 지원하는 ’환자권리센터‘, 병원과 사회에서 환자의 안전을 보전할 대안을 개발하는 ’환자안전연구소‘, 중증질환 환자들의 투병교육과 사회복귀를 지원하는 ’환자행복마을‘ 등의 사업을 소개하는 시간도 갖는다.

환연 안기종 대표는 “이번 후원의 밤에선 그간 활동과 사업을 돌아보고 올 10월 창간을 앞둔 환자중심 언론매체 ‘환자리포트’ 등의 사업을 소개하는 자리”라며 “후원의 밤을 통해 환연의 더 큰 발전을 위한 고견을 듣고 후원자들의 재정지원으로 더욱 든든한 기반을 마련코자 한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환연은 대한민국에 환자중심 의료환경을 만들기 위해 질병, 이념, 국경을 넘어선 환자복지·권리 운동을 전개하는 환자단체의 연대로서 2010년 2월에 결성하고 지난 3년간  ‘환자안전법 제정운동’, '의료분쟁조정제도 도입운동‘, ‘의약품 부작용 피해보상제도 도입운동’, ‘선택진료out운동’, ‘의약품 복용순응도 개선운동’ 등 다양한 공익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또한 작년 6월부터는 매월 ‘환자Shouting카페’를 개최하는 등 보건의료 영역에서 환자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대표적인 단체로서 현재 7개 환자단체, 9만여 명의 환자들이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