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아동문 “동문 회장출마 시 지원사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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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아동문 “동문 회장출마 시 지원사격”
  • 윤은미 기자
  • 승인 2013.09.30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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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용 동문회장, 회장 후보에 지원의사 밝혀…“동창회 선거 지양할 것” 강조

 

“어쩌겠는가. 회장으로 나간다면 동문회가 밀어줄 작정이다. 하지만 바이스로 나갈 땐 동문회는 손을 뗄 것이다”

연세대학교치과대학동문회 정세용 회장이 지난 26일 기자간담회에서 다가오는 협회장 선거에 대해 입을 열어 관심을 모았다.

 
정 회장은 “본인의 공식출마 선언 전에는 동문회 역시 할 말이 없다”면서도 “동문이 회장 후보로 출마한다면 밀어줄 의사가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는 “협회장 선거가 동문회 선거로 흘러가는 게 안타까워 가급적 선거에 관여하지 않으려 하는데도 임기 내 선거가 있다 보니 신경을 쓰게 된다”고 덧붙였다.

특히 타 대학 동문회가 선거에 개입하는데 대해서는 견제의 시선을 보냈다. 그는 “타 대학 동문회 역시 이제 선거판에 끼지 말고 치과계에 진정 필요한 사람을 찾아야 한다”면서 “끼리끼리 동문회 선거로는 더 이상 발전 가능성이 없다”고 일침을 가했다.

아울러 치과계에 반드시 필요한 협회장상으로는 “치과계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는 정부 정책 마련에 앞장 서 이를 관찰 시킬 수 있는 적극적인 사람”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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