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계 상생 제시한 SCIDA! 원동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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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계 상생 제시한 SCIDA! 원동력은?
  • 안성욱 기자
  • 승인 2013.10.01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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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조직위, 간담회서 ‘어려운 상황 타개위해선 단합이 해답’…‘업체·개원가 동반 성장위한 방안 마련’ 강조

 

학술대회 및 전시회를 통해 각팍한 치과계 경영환경을 타개하기 위한 상생방안을 제시한 SCIDA 조직위원회가 앞으로도 업체와 개원가가 함께 성장, 발전할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을 재차 강조했다.

 
SCIDA(회장 이상호) 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이정민)은 지난 29일 간담회를 열고, 학술대회와 전시회를 주최측의 이익을 위한 자리가 아닌, 치과계 전체의 상생을 도모하는 장으로 만든 이융에 대해 설명했다.

우선 조직위는 이번 SCIDA 2013 전시장에 참여한 업체들을 위해 업체명이 담긴 스크래치 복권을 학술대회 참가자들에게 지급해 업체방문을 유도했으며, 폐회식 때 최다 구매상을 신설해 업체들의 제품 홍보 및 영업에 도움을 줬다.

특히, 여타 전시회에서 볼 수 없었던 스크래치 복권 지급에 대해 조직위 측은 “전시회에 참가하는 업체들의 목적은 홍보 및 영업인데 부스를 방문하는 소비자가 없으면 업체입장에선 전시회 참가의 의의가 없지 않느냐”며 “업체명이 들어있는 스크래치 복권을 참가자들에게 일괄 지급, 업체에겐 제품 홍보 및 영업의 수월함을, 참가자에겐 좋은 제품 구매와 경품수령의 행운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춘 것”이라고 답했다.

또한, 최다 구매상에 대해선 “참가자들이 스크래치 복권에 명시된 업체부스를 방문해 경품만 수령하면 조직위나 업체차원에선 득 될 부분이 없다”며 “참가자들이 업체방문 및 제품 구매를  촉진하기 위해 최다 구매상을 신설, 수상자에게 푸짐한 경품을 제공키로 조직위 차원에서 준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실예로 SCIDA 전시장의 경우, SIDEX나 GAMEX 등 전시회에 비해 뒤지지 않을 만큼 참가자들의 부스방문이 많았으며, 업체들도 다양한 신제품과 서비스로 부스를 방문한 치의들에게 즐거움과 만족을 선사했다.

아울러 조직위는 인천치에서 야심차게 진행하고 있는 장애인치과진료센터의 활성화와 안정화를 위한 준비에도 만전을 기했다고 밝혔다.

이정민 조직위원장은 “장애인치과진료센터의 활성화를 위해 학술대회장 부근에 ‘인천장애인치과진료센터’ 부스를 마련했다”며 “전시회 뿐만 아니라 인천치에서는 오는 10월 16~17일 양일간 장애인진료센터 후원을 위한 다채로운 행사도 준비중에 있다”며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했다.

또한 조직위는 학술대회 진행과 관련 “다양한 치과술식이 이뤄지고 있지만 중요한 것은 ‘기본을 지키는 것’이 우선돼야 한다”며 “임플란트를 비롯해 CAD/CAM 등 최신 술식현황과 RPD, 보험, 엔도 등 개원가에서 궁금해하는 부분을 알리는데 포커스를 두고 커리큘럼을 구성했다”고 답했다.

또한 조직위는 “교양강좌의 경우, 한국문화를 되돌아보고 이해를 넓히는 데 초점을 맞춰 준비한 것”이라며 “참가자들에게 문화향연의 참 맛을 알려주고, 우리 문화의 중요성을 재각인시키는 데 도움이 됐음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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