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치과의사회관서…간무협 “더 많은 치과 간호조무사 자격 인정받도록 할 터” 다짐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김세영 이하 치협)와 대한간호조무사협회(회장 강순심 이하 간무협)이 주관하고 대한구강보건협회(회장 김동기 이하 구보협)이 위탁‧진행하는 제7차 치과전문 간호조무사 인증 자격시험이 지난 20일 치과의사회관에서 실시됐다.
총 32명의 응시생이 몰린 이번 시험의 합격선은 각각 50문항과 5문항으로 구성된 필기 및 실기시험으로 진행되며, 모두 60점 이상의 점수를 취득해야만 합격이 가능하다. 실기시험에서는 ▲인상채득 ▲석고모형 제작 ▲혈압측정 ▲구내 방사선사진 촬영 ▲임시충전제 혼합 등이 채점목록이다.
이번 시험을 참관키 위해 현장을 찾은 간무협 강순심 회장은 “향후 이 시험 제도를 더욱 체계적으로 발전시키겠다”면서 “더욱 많은 치과근무 회원들이 이 시험을 통해 자격을 인정받고 효율적인 치과진료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치과전문 간호조무사 인증 자격시험은 치협과 간무협의 협약에 따라 소정의 치과진료에 대한 수업을 받았거나 일정 기간 이상 치과에 근무한 경력을 가진 치과 근무 간호조무사를 대상으로 매년 1~2회씩 실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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