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기술진흥 유공자 치과계는 ‘딸랑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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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술진흥 유공자 치과계는 ‘딸랑 1명’
  • 강민홍 기자
  • 승인 2013.12.05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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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 치대 김형룡 교수, 복지부장관 표창 수상…HT분야 국가 경쟁력 향상 기여 37명 수상

 

보건의료분야의 중요성을 알리고, 공감대를 확산시키는 2013 보건의료기술진흥 유공자 정부포상 시상식이 5일(목) 오후 2시30분 보건복지부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가 주최하고,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고경화)이 주관하는 2013 보건의료기술진흥 유공자 정부포상은 우리나라 보건의료산업과 국가 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연구자 및 개발자의 공로를 치하하는 자리로, 올해는 대통령 표창 1명, 국무총리 표창 2명,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34명 등 총 37명에게 수상의 영예가 주어졌다.

일양약품의 김동연 대표이사가 “국산 신약 14호 ’놀텍‘과 국산 18호 신약 ’슈펙트‘ 개발 성공 및 출시” 등 여러 공적을 인정받아 대통령표창을 받있다.

국무총리표창은 “우리나라 최초의 임상약리학자로서 신약개발관련 인재 양성과 신약개발을 위한 임상연구 토대 마련” 등의 우수한 공적을 인정받은 서울대 신상구 교수와 “국내 의료기기 산업 발전을 위한 인재를 양성하고 주요 의료산업 현장에 배출”한 공적을 인정받은 연세대학교 윤영로 교수가 수상했다.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은 “MRI를 이용한 뇌졸중의 진단과 치료 개선 연구” 등의 공적을 인정받은 서울아산병원 강동화 교수 등 34명이 수상했다.

한편, 이번 37명의 유공자 중 치과계 인사로는 원광 치대 김형룡 교수가 ‘ER과 mitochondria에 존재하는 Bax inhibitor-1과 DAP3라는 단백질의 여러 생리적 기능 규명, 비만, TypeⅡ 당뇨 등 여러 대사성질환과 치매 등의 주요한 원인으로 주목되는 ER stress의 기전 규명’ 공로로 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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