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래교수제' 활성화 방안 강구 나설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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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래교수제' 활성화 방안 강구 나설 때
  • 강민홍 기자
  • 승인 2005.05.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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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치대 구강외과, 2005년 교수 워크샾 개최

"외래교수의 적극적인 부속병원 진료 참여, 임상지도 및 연구개발에 대한 동기 부여가 절실하다."

서울대학교 치과대학(학장 정필훈)이 외래교수 인원 대폭 증원, 교육 참여 범위 확대 등 '외래교수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방안 강구에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원내생진료센터에는 학생수에 비해 레지던트 수가 많이 부족하고 외래교수의 참여도 부족해 여러 문제점들이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서울 치대 구강악안면외과학교실(주임교수 이종호)은 지난 7일 서울대치과병원 8층 세미나실에서 '2005년도 교수 워크샾'을 개최하고, 이와 같은 내용의 외래교수제 및 원내생진료센터 활성화 방안을 강구하고 나섰다.

이날 워크샾에서는 신임교수 소개 및 위촉장 전달식이 진행됐으며, 3·4학년 커리큘럼 및 외래교수 매뉴얼 안내가 이어졌다.

또한 이후승 외래교수 대표의 '구강외과 외래교수-원내생진료센터 현안 및 문제점'과 조병훈 원내생진료센터장의 '원내생진료센터 교육체계의 현 문제점 및 개선방안'을 주제로 한 발표와 종합토의가 진행되기도 했다.

주제발표에서 이후승 외래교수 대표는 "연구과제나 논문실험 등에 대한 참여의 폭을 넓히는 등 외래교수의 교육 참여 범위를 확대할 필요가 있다"면서 또한 "현행 4개과 59명의 외래교수를 200명 정도로 확대하고 통합진료실의 전일 외래교수제를 운영할 필요가 있다"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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