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O 새수장에 조헌제 원장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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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O 새수장에 조헌제 원장 선임
  • 안성욱 기자
  • 승인 2013.12.13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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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3일) KSO 정총서 만장일치로…오전 총회 및 정회원 인준증례 발표회·오후 송년회 형식으로 진행돼

 

▲ 조헌제 신임회장
한국임상교정치과의사회(이하 KSO)를 2년간 이끌 신임 수장에 가우치과 조헌제 원장이 선임됐다.

KSO는 오늘(13일) 오전 10시 코엑스 그랜드인터콘티넨탈 알레그로룸에서 2013년도 정기총회 및 정회원 인준증례 발표회·송년회를 열고, 조헌제 신임회장을 만장일치로 선출했다.

참고로 조헌제 신임회장은 KSO 창립 멤버로 1, 2대 총무이사를 역임한 바 있다.

조헌제 신임회장은 “교정임상의 폭넓은 연구와 회원 간 원활한 임상공유로 교정진료의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는 KSO의 수장으로 선임해 준 회원들의 배려에 깊은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창립 때 취지인 학술활동과 회원권익 신장에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다해 KSO를 이끌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조 신임회장은 “내년엔 전문의 표방 문제 등 산적한 사안이 많아 어려운 한해가 될 것으로 본다”며 “(전문의 표방 문제를) 치과계 내에서 어떻게 풀어내고, 국민에게 기여할 것인지를 연구하는 게 필요하다. KSO 수장으로서 이를 잘 풀어낼 수 있을지 고민과 플랜을 구상해 내겠다”는 사업계획도 밝혔다.

한편, 이날 정기총회에는 KSO 전·현직 회장 및 임원진, 회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현재만 회장의 인사말과 회무‧재무‧감사 보고, 예산안 심의, 정회원 인준식 등이 이어졌다.

 
KSO 정회원 인준식에선 총 7명의 교정의가 정회원으로 인준 받았으며, 총회 이후 진행된 증례발표회에서 케이스 프리젠테이션으로 교정임상 증례를 발표했다.

이날 펼쳐진 정회원 인준증례 발표회에선 김수진 원장을 비롯해 김은숙, 노상정, 박성준, 이은희, 채화성, 최준규 원장의 교정임상 프리젠테이션이 발표됐으며, 강연장 외부에 임상증례보고서 및 케이스 증례자료를 전시해 참가자들에게 생생한 임상례를 제시했다.

이날 정기총회 및 정회원 인준증례 발표회 후 저녁엔 KSO 송년의 밤이 진행됐다,

송년회에선 회원 간 담소와 KSO의 내년도 중점사업 방안 공유, 가수 김수철 씨의 축하공연 등이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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