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총회서 만장일치 추대…“동구 주민들과 소통 위해 최선” 다짐
치의학박사 양혜령 원장이 여성으로는 최초로 광주광역시치과의사회의 자치구인 동구치과의사회 회장에 취임했다.
양 원장은 지난 13일 광주광역시치과의사회관에서 열린 2014년 동구치과의사회 정기총회에서 회원들의 만장일치 추대를 받고 본격적인 광주 동구치과의사회 회장 업무를 시작했다.
양 신임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광주의 도심인 동구가 낙후되고 고령화로 지역의료인들이 해야 할 역할이 참으로 많다”며 “여성 최초 광주 자치구회장으로서 광주 동구회의 발전과 더불어 동구 주민들과의 소통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한편, 양 회장은 전남대학교 치과대학을 졸업하고 광주 동구에서 28년 동안 치과의원을 운영하며 광주광역시 여자치과의사회장, 전남대학교 총동창회 부회장, 광주시의회 문화수도특별위원장, 전남대학교 치과대학 총동창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또한 광주백화포럼 공동대표, 백범 김구선생 기념사업회 이사, YWCA여성인력개발센터 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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