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헬스케어·의료기술 전시상담회 개최
상태바
EU, 헬스케어·의료기술 전시상담회 개최
  • 강민홍 기자
  • 승인 2014.02.18 12: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내달 11~12일 코엑스 인터컨티넨탈호텔서…치과·3D 광학측정시스템·의료감염 분야 강소기업 방한

 

유럽연합국은 다음달 11일~12일 양일간 코엑스 인터컨티넨탈호텔 하모니볼룸에서 ‘2014 헬스케어·의료기술 전시상담회(Healthcare and Medical Technologies)’를 개최한다.

한-EU 기업간의 무역 및 투자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유럽연합국이 마련한 비즈니스 캠페인인 ‘EU 게이트웨이 프로그램(EU Gateway Programme)’의 일환으로 마련되는 이번 전시상담회는 올해로 5년째. EU 28개국에서 엄선한 13개국 36개 헬스케어 관련 강소기업이 방한한다.

특히, 올해는 작년에 이어 전체 약 25%에 달하는 기업이 재방한할 예정이어서 한국시장에 대한 관심도를 짐작할 수 있으며, 의료 업계의 ‘핫이슈’로 대두되고 있는 IT와 융복합한 3D광학측정시스템, 의료 감염분야의 소프트웨어 관련 기술 등을 가진 기업들의 참가가 눈에 띈다.

참가 기업 유형으로는 헬스케어 관련 ▲진찰·진단용 기기 ▲병원설비·수술관련기기 ▲치과 관련 기기 ▲재활의학·건강 관련기기 등이 있다.

EU 게이트웨이 프로그램 사무국 김태성 사무국장은 “EU 게이트웨이 프로그램이 한국에 출범한 후 지난 5년간의 성과를 보면, 본 프로그램의 역할은 EU기업과 한국기업 모두에게 유용하고 적합하다는 것이 입증된 셈”이라며 “본 프로그램을 통해 더 많은 EU기업과 한국기업들이 다양한 비즈니즈 관계를 맺어 그 어느 때보다 밀접한 관계를 구축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전시상담회 참관 및 비즈니스 미팅을 희망하는 국내기업 및 개인은 EU 게이트웨이 프로그램공식 홈페이지(www.eu-gateway.kr) 또는 모바일 홈페이지(m.eu-gateway.kr)를 통해 사전등록 후 무료로 참관할 수 있다.

또한 홈페이지에 공고된 EU기업 정보를 확인 후 관심 있는 기업들과의 개별 비즈니스 미팅도 신청 가능하며, 전시상담회 부스에서는 통역 서비스가 상시 제공된다.

한편, EU기업들은 방한 기간 동안 제30회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KIMES 2014)에서 국내기업을 대상으로 헬스케어·의료기술 우수기업 기술설명회를 개최해 기술정보교류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