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의 한국의료 ! 그 대안은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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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한국의료 ! 그 대안은 무엇인가?
  • 이두찬 기자
  • 승인 2014.02.18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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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연합, 23일 서울의대 함춘회관서 ‘박근혜 정부의 의료민영화 진단과 처방’ 토론회 개최…의료민영화에 맞선 대안 제시 예정

 

건강권 실현을 위한 보건의료단체연합(집행위원장 김정범 이하 보건연합)은 오는 23일 일요일 오후 12시 서울의대 함춘회관에서 ‘박근혜 정부의 의료민영화 진단과 처방’이란 주제의 토론회를 개최한다.

보건연합은 이날 토론회에서 의료민영화로 야기된 한국의료의 위기에 대해 진단하고 향후 박근혜 정부의 보건의료정책에 대해 전망할 예정이다.

 

먼저 서울대보건대학원 김창엽 교수가 ‘공공성과 시장 그리고 의료의 의기’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며, 이어 보건연합 우석균 정책위원장이 ‘의산복합체로 가는 지름길, 정부 의료민영화 시나리오와 대안’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이어 진행될 종합토론에선 건강사회를 위한 치과의사회 김형성 사업국장이 ‘(주)유디와 MSO 그리고 치과계의 대응’을, 대한약사회 박종일 정책이사가 ‘기업체인 약국의 허용과 약계의 대응’을, 참여연대 이찬진 사회복지위원장이 ‘정부 투자활성화 방안의 법적 검토와 대안’을, 청년한의사회 이은경 정책국장이 ‘서비스산업발전선진화와 의료민영화에 대한 한의계 대응’을,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나영명 정책실장이 ‘의료민영화 저지를 위한 보건의료노조 총파업 연대 방안’에 대해 설명하고 패널 및 종합토의를 벌일 계획이다.

이번 토론회 참가비용은 보건의료인 1만원, 일반 5천원, 학생 4천원이며, 관련내용은 보건연합(전화 02-3675-1987)으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 http://kfhr.org/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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