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재단(이사장 홍예표 이하 스마일)은 지난 21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2014 스마일 시상식 및 창립 11주년 기념식’을 진행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치과계 및 정·재계 인사 및 후원회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해 스마일의 사업을 되돌아보고 올해 사업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후 그동안 장애인 구강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해온 치과계 및 복지단체를 시상하는 ‘제8회 스마일 시상식’이 진행됐다.
먼저 스마일 홍예표 이사장은 “2003년 열악한 장애인들의 구강건강을 위해 만들어진 스마일에 여전히 큰 사랑과 관심을 보여주시는 많은 이들의 도움이 있었기에 많은 장애인들의 환한 미소를 되찾을 수 있었다”며 “여러분의 관심속에 올해 발달장애인 치과진료센터설립이라는 큰 기적을 만들려고 한다. 적극적인 참여와 나눔의 정신을 보여줘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후 진행된 기념식에서 나성식 상임이사가 지난해 스마일의 성과보고와 2014년 사업보고, 그리고 스마일 재단이 항후 나아갈 길에 대한 발표를 진행했다.
기념식이 끝나고 진행된 2부 시상식에서는 그동안 구강질환으로 고통받고 있는 장애인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으로 봉사활동을 해온 봉사자 및 장애인구강건강 증진 및 구강관리에 헌신적인 노력을 해온 우수 복지단체에 대한 시상이 이어졌다.
먼저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에는 그 동안 지역에서 장애인치과진료에 앞장서온 인천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이상호)가 선정됐다. 또한 스마일재단 이사장 표창에는 좋은강안병원 장원석 과장, 안동가톨릭대 치위생학과 성정희 학과장, 숭덕재활원이 각각 수상의 영애를 누렸다. 대한치과의사협회장 표창은 서울시립남부장애인종합복지관이 수상의 영광을 누렸다.
지난해 행복한 나눔을 실천한 기업 및 단체에 전달하는 감사장은 조광덴탈, 하나대투증권 청담금융센터 이현 대리, 광명데이콤, 최&고기영치과의원, 서울대학교치과병원이 수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