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발한 학술 및 연구 활동으로 치의학 발전에 기여…무료진료봉사단인 ‘WBM’ 40여 년간 진료봉사 공로
경희대학교치과병원 보철과 우이형 교수가 지난 14일 서울대학교치과병원에서 개최된 ‘제15차 대한치과병원협회 정기총회’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우이형 교수는 활발한 학술 및 연구 활동으로 치의학 발전에 기여하고, 지속적인 의료봉사로 국민 구강건강 증진에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상을 수상했다.
그동안 우이형 교수는 틀니를 더 튼튼하게 고정시킬 수 있는 새로운 틀니 부착 방식인 ‘이중관 방법’을 개발하고, 진료를 통해 습득한 임상경험을 국내외 학술대회에서 공유하는 등 치과 의료계 발전에 크게 이바지해 왔다.
또한 무료진료봉사단인 ‘WBM(Will Be a Man, 먼저 인간이 되자)’을 통해 40여 년간 의료사각지대에 있는 소외계층에게 의료봉사를 실시해오며 의료인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한편, 우이형 교수는 경희대학교치과병원장, 대한치과병원협회 회장, 대한디지털치의학회 회장, 대한치과보철학회 의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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