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mon 심포지움, 교정계 최대 행사 도약
상태바
Damon 심포지움, 교정계 최대 행사 도약
  • 강민홍 기자
  • 승인 2014.03.11 12: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Dr. Ashley Smith 초청 Damon Symposium 2014 성료…-‘INSIGNIA’ 활용 3D 교정 시스템 집중 해부

 

올해로 7회째를 맞은 ‘2014 Damon Symposium’이 지난 9일 코엑스 그랜드 컨퍼런스룸에서 300여 명의 교정치과의사가 참여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Damon User Group’의 주최로 지난 2007년 이후 매년 개최되고 있는 ‘Damon Symposium’은 7회 연속 흥행 기록을 이어나가며, 다시 한번 자타공인 국내 교정계 최대의 단일 학술 행사로 확고히 자리잡게 됐다.

 
‘Damon Symposium’은 그 동안 Damon System의 사용 경험과 임상 노하우를 아낌없이 공개하며, Damon Users뿐만 아니라 일반 치과의사에게도 임상교정환자 치료에 있어 보다 쉽고 효율적이면서 효과적인 Damon System의 치료계획을 널리 보급하는데 일조해 왔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자가결찰 브라켓(Self-ligation System) ‘Damon System’의 임상 프로토콜에 대한 논의와 공유의 자리를 넘어서, 최근 교정계의 가장 핫한 화두인 3D 교정, 디지털 교정 시스템에 대해 면밀히 살펴보는 시간을 가져 더 큰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

3D 환자 맞춤형 치아교정 분야의 대가로 알려진 호주 Dr. Ashley Smith를 특별 초청해, 전일 강의를 통해 3D 디지털 기술의 임상적용에 대한 모든 궁금증을 말끔히 해소하는 자리가 됐다.

특히, 국내에도 곧 출시 예정인 Customized orthodontic appliance인 ‘INSIGNIA (Ormco,미국)’의 임상적용을 면밀히 살펴봄으로써, ‘INSIGNIA’를 이용한 virtual set-up 과정, ‘INSIGNIA’ customized 브라켓의 셋업 및 제작, 개개인에 맞는 archwires 제작, 이를 이용한 다양한 임상증례 등이 소개되어 국내 임상가들의 흥미를 끌기에 충분했다.

▲ Dr. Ashley Smith
‘INSIGNIA’ system을 이용해 다년간 임상에 적용해온 연자의 600케이스 이상의 다채로운 슬라이드는 digital orthodontics의 최신 트렌드에 대한 국내 임상가들의 시야를 넓혀주고 치료 계획과 결과 예측에 상당한 도움을 주었다는 평가을 받았다.

Digital Technology의 최첨단으로 불리는 ‘INSIGNIA’는 수 년 전부터 JCO 등에 여러 차례 소개되며 국내 임상가들의 많은 관심을 받아 왔다.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집중 해부된 ‘INSIGNIA’ system은 3D smile design software와 customized appliances를 통해 환자의 smile을 보다 더 효율적이고 효과적으로 만들어 줄 수 있는 시스템임을 입증하며, 임상의 및 환자 모두에게 더 편하고 더 정확한 교정 치료의 미래가 열렸다는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한편, ‘INSIGNIA’ system은 개인의 정밀한 PVS 악궁 인상을 3D imaging data capture 방식을 사용해 디지털 데이터화 함으로써 개별 치아의 이동을 컴퓨터 시뮬레이션화 해 최종적인 치아 교합의 설정 및 환자 개개인에 가장 특화된 장치 디자인을 할 수 있게 만들어 주는 시스템이다.

개개인의 치아 형태 및 악궁 형태에 맞도록 제작된 bracket과 archwire로 구성된 ‘INSIGNIA’ Appliances를 환자 구강 내에 부착함으로써 individualized orthodontics를 실현할 수 있는 미래 지향적인 교정치료의 대안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한편, 이번 2014 Damon Symposium을 통해 현재 교정의들이 환자에게 보다 편안한 진료를 할 수 있도록 발전된 브라켓 시스템이 ‘Damon System’과 같은 Self-ligating bracket system이라면, 미래의 치아교정의 방향은 ‘INSIGNIA’와 같은 3D 환자 맞춤형 치아교정 시스템이 될 것이라는 공감대가 형성되는 기회가 됐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