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치, 시민들 가슴에 ‘또 하나의 약속’을 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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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치, 시민들 가슴에 ‘또 하나의 약속’을 쏘다
  • 이두찬 기자
  • 승인 2014.03.18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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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일 아트나인서 시민들과 ‘또 하나의 약속’ 단체관람…‘건치가 쏜다’ 차기 프로젝트 ‘노란봉투의 추억’ 예정

 

건강사회를 위한 치과의사회(공동대표 박성표 정달현 이하 건치)는 창립 25주년을 맞아 시민과 함께하는 ‘건치가 쏜다’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건치가 쏜다’ 그 첫 번째 사업으로 건치는 지난 13일 이수역 인근 아트나인 영화관에서 시민 33명을 초청해 영화 ‘또 하나의 약속’ 단체관람을 진행했다.

건치 정달현 공동대표는 “오늘 우리가 진행하는 캠페인 제목은 ‘건치가 쏜다’이다. 그러나 단순히 영화표 한 장을 전해주는 것이 아닌. 이렇게 다양 한 사람들이 모인 자리를 만들고 싶었다”라며 “지금은 보잘 것 없는 영화표 한 장이지만, 이영화를 관람하고, 이후 다른 사회 다른 공동체를 꿈꿀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영화 상영이 끝난 후에는 관객 전원이 의료민영화 반대 서명에 동참하고, 노조 활동으로 사측으로부터 손해배상 가압류를 당한 노동자들을 돕는 ‘노란봉투 캠페인’에 대해 설명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건치는 차기 ‘건치가 쏜다’ 캠페인으로 ‘노란봉투 캠페인’을 추진할 예정이다.

최근 가수 이효리씨의 손편지로 회자되고 있는 노란봉투 프로젝트는 손해배상과 가압류로 인해 임금, 퇴직금, 상여금, 집, 자동차, 통장이 모두 가압류되는 상황에서 경제적 위기, 가족 해체 등을 겪고 있는 노동자와 그 가족의 생계 및 의료비를 지원하기 위해 만든 기부 프로젝트다.

노란봉투 프로젝트는 손해배상과 가압류로 인해 임금, 퇴직금, 상여금, 집, 자동차, 통장이 모두 가압류되는 상황에서 경제적 위기, 가족 해체 등을 겪고 있는 노동자와 그 가족의 생계 및 의료비를 지원하기 위해 만든 기부 프로젝트다.

건치는 향후 회원들을 통해 모금활동을 진행하고 모금된 금액을 아름다운 재단을 통해 노동자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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