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치 36대 회장 권태호 '안방 사수'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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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치 36대 회장 권태호 '안방 사수' 성공
  • 강민홍 기자
  • 승인 2014.03.22 20:41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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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치 63차 대총]③ 197표 중 106표 얻고 88표 얻은 이상복 후보 꺾어…신임 의장 예의성·부의장 윤두중·

 

12년만에 경선으로 치러진 서울시치과의사회 회장 선거에서 기호 1번 권태호 후보가 106표를 얻어 88표를 얻는데 그친 이상복 후보를 꺾고 36대 신임회장으로 당선됐다.

오후 7시 12년만에 경선으로 치러지는 서치 36대 임원 선출이 마침내 시작됐다.

먼저 신임 의장단 선거에서는 공천심사위원회를 거쳐 강남구 윤두중, 이해준, 마포구 예의성, 손창인 대의원이 추천됐다. 손창인과 이해준 대의원은 신상발언을 통해 사퇴했으며, 의장·부의장을 가리기 위한 표결이 진행됐다.

표결 결과 197표 중 예의성 95표, 윤두중 93표 무효 9표로 예의성이 의장으로, 윤두중이 부의장으로 선출됐다.

▲ 예의성 신임의장(우)과 윤두중 부의장(좌)
이어 12년만에 경선으로 치러진 서치 36대 회장 선거가 시작됐다. 투표에 앞서 권태호, 이상복 양 후보의 출마의 변을 듣는 시간이 마련됐으며, 곧장 투표가 진행됐다.

투표 결과 권태호 후보가 197표 중 106표를 얻어 88표를 얻은데 그친 이상복 후보를 누르고 향후 3년간 서치를 이끌게 됐다. 무효표는 4표였다.

한편, 신임감사 선출에서는 공천심사위원회를 거쳐 강서구 박용호, 영등포구 최인호, 노원구 박능석, 강남구 나긍균, 용산구 김상균, 중구 조대희 6명이 추천을 받았으며, 김상균·박능석 후보는 자진사퇴해 4명에 대한 투표가 진행됐다.

투표 결과 180명 중 76표를 얻은 최인호 후보와 42표를 얻은 조대희, 36표를 얻은 나긍균 후보가 당선됐다. 박용호 후보는 30표를 얻는데 그쳤고 무효 1표였다.

▲ 권태호 후보가 정견발표를 하고 있다.
▲ 이상복 후보가 정견발표를 하고 있다.
 

▲ 권태호 당선자가 소감을 밝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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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양호 2014-03-23 19:25:36
축하드립니다. 서울시의 치과의사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실거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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