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의제 전면개방vs소수정예 동시 상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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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의제 전면개방vs소수정예 동시 상정
  • 강민홍 기자
  • 승인 2014.04.25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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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부장회의서 63차 대총 상정안건 최종 조율…유사학회 설립금지 폐기 정관개정안 등 철회될 듯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김세영 이하 치협) 28대 김세영 집행부가 26일 63차 정기대의원총회를 앞두고 오늘(25일) 오후 4시 The-K 서울호텔 금강홀에서 마지막 지부장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지부장회의에는 새롭게 시도지부장으로 선출된 18개 지부 회장들과 28대 집행부 임원, 의장단 감사단 전원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

 
김세영 협회장은 “내일 대의원총회에서 제대로 된 논의를 통해 축제의 분위기가 될 수 있도록 잘 준비해주길 바란다”면서 “부족한 저를 따라 회무를 함께 해준 임원들과 물심양면으로 집행부를 도와주신 지부장님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명수 의장은 “신임지부장등 축하드리고 초심을 잃지 않고 끝까지 치과의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해주길 바란다”면서 “내일 총회가 선택과 집중을 잘 해서 효율적으로 진행돼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부장회의 참가자들은 내일 열리는 63차 정기대의원총회를 진행순서, 상정안건 통폐합 등 사전에 총괄적으로 최종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관개정안 중 협회 산하 여성지부 신설, 여성 당연직 부회장 신설, 부회장 9인에서 10인으로 확대 등은 치협안으로 통합해 수정 상정키로 했으며, 학술위원회 업무 구체화 및 분과학회 인준 관리, 대의원 수 배정 및 선출의 건 개정안은 철회하는 방향으로 의견을 모았다.

특히, 이날 지부장회의에서는 전문의제도 개선방안과 관련 의결 방식을 두고 장시간 논란이 일었으며, 최종적으로 다수개방안과 소수정예안을 동시에 상정해 선택토록 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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