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청의 토론회, 6월 3일 명동향린교회서
최근 정부의 영리법인 허용 추진 방침과 경제특구 내 외국병원 유치 등의 기조에는 '보건의료 산업화론'이 깔려 있다.
그러나 현 정부 보건의료정책의 논리적 근거로 자리잡고 있는 '의료산업화론'에 대한 올바른 이해가 제대로 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기독청년의료인회(이하 기청의)가 내달 3일 오후 8시 명동 향린교회 2층 어린이부실에서 '의료산업화론'과 관련한 토론회를 개최한다.
기청의의 이날 토론회에서는 서울대 보건대학원 권순만 교수가 주제 발표에 나서게 되며, 중앙대 예방의학교실 이원영 교수와 신현호 변호사가 지정토론에 나서, 재경부와 다른 보건경제학적 시각에서 '의료산업화론'을 고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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