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병원 건립' 동문회가 힘 싣는다
상태바
'치과병원 건립' 동문회가 힘 싣는다
  • 강민홍 기자
  • 승인 2005.05.30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남 치대 동창회 21차 정총…1회 20주년 기념식도

그동안 우여곡절 끝에 오는 10월경 4,800평 규모의 치과병원 및 임상교육관을 시공하게 되는 전남대 치의학전문대학원(원장 오원만)이 전남 치대 동문회(회장 송을로 이하 동문회)의 대대적인 지원 사격을 받게 됐다.

동문회는 지난 28일 코엑스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제21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전남 치전원의 새 치과병원 및 임상교육관이 오는 2007년 말 준공될 수 있도록 동문회 차원에서 대대적인 지원활동을 벌여나가기로 했다.

동문회는 이미 3년전부터 치과병원 건립을 위해 4억8천여 만원의 기금을 모은 바 있으며, 향후에도 지속적인 기금 모금운동을 통해 총 10억여 원의 건립기금을 모교에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동문 2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치협 김재영 부회장과 서치 김성옥 회장 등이 귀빈으로 참석했으며, 송을로 회장의 개회사와 오원만 원장의 축사, 각종 시상식이 진행됐다.

또한 이날 총회에는 치협 안성모 회장이 치협 회장으로는 처음으로 직접 참석해 축사를 벌이는 등 점점 높아져가는 동문회 위상을 실감케 하기도 했다.

한편, 시상식에서는 김형수 명예회장(2회)과 양승철 경인지부장(2회)이 공로패를 수여했으며, 광주 외국인노동자 진료소 설립 등에 공로를 세운 2회 박영섭 동문이 '제2차 자랑스런 동문상'을 수상했다.

또한,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1회 졸업생들의 20주년 기념식도 진행됐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