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다운 세상! 생명·평화·공존을 노래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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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다운 세상! 생명·평화·공존을 노래하자
  • 이두찬 기자
  • 승인 2014.05.14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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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연합, 오는 24일 홍대 롤링홀서 ‘생명 평화 공존 콘서트’ 개최…이상은·윤영배·강허달림·킹스턴루디스카 등 초호화 라인업

 

생명·평화·공존을 노래하고 이윤보다 생명을, 보다 인간다운 세상을 이야기하는 자리가 열린다.

건강권실현을위한보건의료단체연합(이하 보건연합)은 오는 24일 오후 6시 홍대 롤링홀에서 '2014 생명 평화 공존 콘서트'를 개최한다.

보건연합은 “이번 콘서트는 보다 인간다운 세상을 만들어 나가고자 하는 평범한 많은 사람들이 서로 만나, 서로를 보듬고 마음을 나누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보건연합은 이번 콘서트를 시작으로 매해 더 많은 사람들이 건강과 생명의 소중함을 노래하고, 공존의 아름다움을 노래하는 자리를 만들 예정”이라고 이번 콘서트 취지를 설명했다.

 

이번 콘서트는 일단 라인업부터 화려하다. 먼저 오프닝 무대는 7명의 한의사로 이뤄진 밴드 ‘하니밴드’가 나선다. 하니밴드는 건강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진료와 음악을 함께하는 직장인 5년차 밴드이다.

이어 ‘언젠가는’으로 유명한 가수 이상은씨가 나서 생명을 치유하는 힘이 담긴 노래를 들려줄 예정이다. 또한 ‘하나음악’에서 활동했던 싱어송 라이터이며, 자본주의처럼 틈이 없는 세계는 위험하다고 경고하는 윤영배씨가 평화에 대한 노래를 들려준다.

또한 독특한 음색으로 세상의 맑음과 탁함 그리고 떨림을 노래하는 싱어송 라이터 강허달림이 함께 공존하는 사회를 그녀 특유의 음색으로 들려줄 예정이며, 마지막으로 세월호 참사로 인한 슬픔을 넘어 더 강해지기 위한 노래로 이윤보다 생명을 외칠 킹스턴루디스카가 흥겨운 음악으로 더 나은 세상을 이야기할 예정이다.

보건연합은 “우리는 병원 문턱을 높이고 의료비를 폭등시키는 의료민영화 정책에 맞서기 위해 더 많은 사람들과 함께 이윤보다 생명을 노래하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했다”며 “의료는 상품이 아니고 세월호 참사는 생명보다 이윤을 우선한 기업과 정부의 책임이라는 메시지를 담아, 이윤보다 생명이라는 절실한 목소리로 생명·평화·공존을 노래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편, 보건연합은 이번 ‘생명 평화 공존 콘서트’를 위해 텀블벅 후원을 받고 있다.

보건연합은 “음악으로 생명의 소중함을 노래하고, 모두를 위한 의료, 모두를 위한 건강, 이윤보다 생명을 노래하는 첫 자리에 많은 이들이 참여하길 바란다”며 많은 후원을 요청했다.

이번 ‘생명 평화 공존 콘서트’를 위해 후원은 텀블벅(https://tumblbug.com/ko/healthforall)을 통해 하면 된다.
 

텀블벅(tumblbug)은 한국에서 서비스 중인 대표적인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 중  하나로 예술, 문화 공연을 편하게 후원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

이번 보건연합  ‘생명 평화 공존 콘서트’ 역시 텀블벅을 통해 후원하면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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