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ina Dental Show 2014 9월 25~28일
상태바
China Dental Show 2014 9월 25~28일
  • 강민홍 기자
  • 승인 2014.05.16 17: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중국 임플란트 시장 진출을 위한 절호의 기회…전세계 500여 업체 참가 전망

 

▲ 중화구강의학회 쉬텐민 부비서실장
최근 수 년간 중국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치아 건강에 대한 관심이 지속적으로 높아져 왔으며, 이에 발맞춰 중국의 치과 시장은 전 세계에서 가장 활발한 성장을 보이고 있다.

특히, 중국 소비자 중 상당수가 외모와 이미지 관리를 위해 치아 보정 치료를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최근의 연구 결과 나타나기도 했으며, 중국의 치아 임플란트 비즈니스는 지난 수 년간 매우 괄목할 만한 성장을 보여온 것으로 알려졌다.

China Dental Show 2014(이하 CDS 2014)가 오는 9월 25일~28일 상하이 Everbright Convention & Exhibition Center에서 열린다.

CDS 2014는 중국 내 대표적인 치과 전문 박람회로, 중국 전역은 물론 전 세계에서 참여하는 500여 업체가 1만여 개의 제품과 솔루션을 전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해에는 2만 명에 달하는 치과 분야 전문가들이 행사에 참여했으며, 특히 올해의 행사는 최근 업계의 관심이 되고 있는 사안들을 집중적으로 점검해, 1만 5천명을 넘는 중화구강의학회(이하 CSA) 회원들의 다양한 관심사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CDS 2014 조직위원회 관계자는 지난 9일 SIDEX 2014 기간 중 프레스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CDS 2014와 CSA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CSA 부비서실장인 쉬텐민 북경대학 구강의학원 교정과 교수는 “CSA는 전국적 자발적 비영리 기관으로 치과 임상의 및 치과 학계의 전문가는 물론, 치과 분야 관련 기업, 기관, 사회 단체 등으로 구성돼 있다”면서 “이들은 함께 정부 및 학계, 그리고 치과 임상 의학계 간의 연계를 적극적으로 도모하는 한편, 중국 내 치과 의학의 발전을 위한 사회적 추진력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쉬텐민 교수에 따르면, 중국은 다른 나라와 달리 치의학 관련 학술단체가 유일하게 CSA밖에 없으며, CSA 산하에는 치주나 교정학 등 25개 전문학회가 있고, 전체 회원이 2만5천여 명에 이른다.

CSA는 매년 연례회의를 진행하고 있는데, 그것이 차이나덴탈쇼 기간 열리는 학술대회이고, 매년 참가자 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고, 연례회의를 통해 회원으로 가입되고 있다.

쉬텐민 교수는 “회원들은 차이나덴탈쇼 참가비가 무료이며, 약 3만명이 연례회의에 참가하고, 전시부스는 1300개 정도”라며 “재작년까지 격년으로 개최하다, 작년부터 상하이에서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서울시치과의사회와 강연자를 서로 교환하는 등 교류를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CDS 2014에서는 ▲치아 임플란트 시의 조직 재생 ▲미용 치아 임플란트의 고난도 증례 ▲미용 구간 내 확장 무치 공간을 위한 보철 치료 방안 ▲구순 구개열 수술 및 보철 치료 ▲치아 임플란트의 합병증- 원인, 예방, 치료 ▲복원 - 임플란트 ▲치내 요법, 치주병학, 치과 보철학 등 다양한 연제의 학술프로그램이 마련된다.

Reed Sinopharm Exhibitions의 해외마케팅 영업이사인 Mr.Khamsay Luangpraseuth는 “중국의 치과 시장은 임플란트의 경우 향후 5년간 현재의 배인 30억 위안 규모까지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하고 “중국 내 300개 이상의 병원 및 종합 병원 소속 진료 과장 및 구매 부서장의 90% 가량이 매 년 CDS 및 CSA 연례 총회에 참석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CDS가 비용 대비 최대의 효과를 거둘 수 있는 행사가 될 수 있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는데, 변화하는 중국 치과 산업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기 때문”이라며 “CDS는 중국 최고의 치과의들이 서로 모이고, 배움을 주고 받는 장소”라며 한국 치과업체와 치과의사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했다.

한편, CDS 2014 전시 참가를 원하는 업체는 (주)시노서울(02-6370-8852)로 문의하면 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