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치‧여성재단 ‘엄마에게 희망을’ MOU
상태바
건치‧여성재단 ‘엄마에게 희망을’ MOU
  • 윤은미 기자
  • 승인 2014.07.01 18: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오늘(1일) 여성 가장 위한 건강지원사업 위한 협약식…“취약계층 건강형평성 개선에 보탬되길” 다짐

 

건강사회를 위한 치과의사회(공동대표 박성표 정달현 이하 건치)와 한국여성재단(이사장 조형 이하 여성재단)이 오늘(1일) 오후 1시 한국여성재단 1층 교육장에서 『엄마에게 희망을』 치과치료 지원을 위한 협약식을 진행했다.

앞서 건치는 여성재단과 함께 여성 가장을 위한 건강지원사업을 진행키로 하고, 치과진료 재능기부에 참여할 치과 모집에 나선 바 있다.

▲ 오늘(1일) 건강사회를 위한 치과의사회-한국여성재단 협약식
이날 협약식에는 건치 정달현 대표와 정진미 사무차장, 그리고 여성재단 조형 이사장과 박기남 사무총장, 이해리 지원사업팀장 등이 참석했으며, 각 단체 대표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협야갹 체결과 기념촬영, 식사 등의 식순이 이어졌다.

조형 이사장은 “의료비지원사업을 진행하면서 치과 의료기관의 지원이 없어 어려움이 크던 차에 건치가 재능기부에 나서줘 감사하다”면서 “덕분에 동일한 지원금으로 좀 더 많은 어머니들이 꼭 필요한 치과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달현 공동대표도 “치과의사로서 이런 의미 있는 사업에 동참할 수 있다는 게 직업적으로나 사회적으로 행운이라 생각한다”며 “더불어 살고자하는 사람들의 사회적 활동들이 지속될 때 좀 더 나은 사회로 발전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취약계층의 건강형평성 개선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화답했다.

한편 이번 사업은 비급여항목 치과진료비의 50%를 참여치과가 재능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참여 치과의 모집 기간은 오는 15일 마감된다.

아울러 사업 공고 및 대상자 선정은 8월 31일까지이며, 최종 선정자와 치과병의원의 연계는 9월 12일까지 이뤄질 예정이다. 치과치료는 9월 12일을 시작으로 치료가 종료될 때까지 이어진다.

▲ 좌측부터 박기남 사무총장, 정달현 공동대표, 조형 이사장, 정진미 사무차장
▲ 협약식에 앞서 사업 내용을 공유 중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