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도 학생치과주치의제 도입 가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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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도 학생치과주치의제 도입 가시화
  • 강민홍 기자
  • 승인 2014.07.04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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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강보건학회 영남지부, 2014년 1차 학술대회…주치의제 서울시 경험 공유 및 더 발전된 제도 모색

 

대한구강보건학회 영남지부(지부장 송근배)는 지난달 27일 부산대 양산캠퍼스 치전원에서 2014년 제1차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학술대회에는 치과대학·치전원 교수, 대학원생, 치위생(학)과 교수, 대학원생, 보건소 구강보건업무 담당 치과위생사를 중심으로 32명이 참석했으며, 2편의 주제강연과 4편의 포스터 및 구연발표가 이어졌다.

 
첫 강연주제는 신구대학교 치위생과 류재인 교수가 ‘학생 치과주치의 제도 발전방안’을 발표했다. 학생 치과주치의 제도는 서울에서 이미 실시되고 있으며 부산에서도 도입이 가시화 단계에 들어서고 있다.

류 교수는 서울의 경험을 소개함과 아울러 서울에서 어려운 점을 설명하면서 부산에서는 좀 더 발전된 주치의제도안을 소개했다.

두 번째 강연주제는 부산광역시 부산진구보건소 구강보건실 조갑숙 주무관이 ‘학교 양치시설 운영 발전방안-양치교실 운영 사례’를 소개하며 학교에서 학생들이 급식 후 이를 닦을 수 있는 시설의 필요성과 발전적인 운영방안을 소개했다.

포스터 및 구두발표에서 신라대학교 치위생학과 강현경 교수는 ‘지역사회 연계 치아사랑방교실 자원봉사 프로그램의 치면세정술 대상과 결과발표’에서 치위생학과 학생들이 자원봉사로서 정신지체장애인시설에서 구강증진활동을 소개하여 주목을 받았다.

한편 포스터 및 구두로서 발표에서 ‘측두하악관절장애 환자의 저작능력과 불안과의 관계’와 ‘청소년 교정환자의 통제소재와 교정치료 협조도 관계’를 각각 발표한 고신대 보건대학원 구강보건학 전공 정지혜 및 성혜진씨에게 학회에서 수여하는 우수포스터 발표상이 시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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