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S→KIDEX 명칭 변경 ‘국제대회’ 강조
상태바
KDS→KIDEX 명칭 변경 ‘국제대회’ 강조
  • 강민홍 기자
  • 승인 2014.07.05 18:27
  • 댓글 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KIDEX 2014, 11월 13~15일 일산 KINTEX 2전시장 9홀…450개 부스·1만명 참가 목표

 

작년 화려하게 부활한 대한민국 국제치과산업전시회의 명칭이 Korea Dental Show에서 올해부터 Korea International Dental Exhibition(이하 KIDEX)로 변경된다.

대한치과기재산업협회(회장 김한술 이하 치산협)는 지난 3일 오전 11시 회관 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KIDEX 2014를 오는 11월 13일~15일 일산 켄텍스 제2전시장 9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대회장인 치산협 김한술 회장과 KIDEX 2014 조직위원장인 이계우 공보이사를 비롯해 주요 조직위원들이 참가해 KIDEX 2014의 개요와 준비상황 등을 설명했다.

 
김한술 회장은 “국제치과전시회에 대한 경험은 치산협이 가장 많다. 경험 많은 분들이 임원진으로 발탁된 만큼 준비를 철저히 하겠다”면서 “치과의료인과 제조 유통사 모두가 만족하고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전시회를 개최해 한국 치과업계의 공동 발전을 견인하겠다”고 다짐했다.

또한 김한술 회장은 “작년 1회 대회의 시행착오를 잘 분석해 많은 고객이 방문하고 유익한 전시회가 되도록 준비하고 있다”면서 “고객이 시간을 내 전시회를 방문해도 아깝지 않은 행사, 의료인과 전시업체가 함께 만족하는 행사를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치산협은 ‘1만명 이상 참가’라는 목표를 위해 전시업체들이 특가상품을 판매토록 하고 다양한 이벤트와 경품행사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이계우 조직위원장은 “우선 전시회에 참가하는 회사들이 각각 하나 이상의 특가상품을 판매하고, KIDEX에 맞춰 신제품을 출시토록 함으로써 방문하는 고객에게 이득을 드릴 예정”이라며 “조직위가 치열하게 준비하는 각종 이벤트와 경품행사는 고객이 ‘정말 이 행사에 오기를 잘했다’고 느끼도록 해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KIDEX 2014 조직위원회 측은 킨텍스가 코엑스에 비해 접근성이 힘든 것과 관련 ▲하루 5천원 주차권 ▲점심식사 ▲저렴한 스넥코너 마련 등의 편의를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전시 참가업체들이 우대받는 전시회로 만들기 위해 ▲특정업체 우대 금지 ▲고객모집에 따른 내년도 무료부스 제공 ▲사전 공청회를 통한 의견 수렴 ▲업체 이벤트 홍보대행 등의 지원을 하겠다는 구상이다.

이계우 조직위원장은 “450부스 이상이 목표고, 오는 16일 오후 3시에 서울역 인근 만복림에서 약 200개 업체를 대상으로 KIDEX 설명 등을 위한 공청회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이날 설명회에서 부스 신청과 위치 추첨을 진행하고, 공정경쟁규약 설명과 IDS 2015 지원 계획도 설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 조직위원장은 올해부터 대회의 명칭을 기존 KDS에서 KIDEX로 변경한 것과 관련 “KIDEX는 2002년 이미 우리 협회가 상표등록 출원을 해 공고가 난 브랜드”라며 “내부적으로 초심을 담아 혁신적인 전시를 하겠다는 의지로 명칭을 복원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1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업계 2014-07-07 18:32:49
시작이 반이며 업계 발전의 초석이 되세요.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