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치대, 복지부 워크숍서 충남 거점 장애인구강보건센터로써 역할 다짐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단국대학교 치과대학병원이 주관한 2014 장애인 치아건강향상을 위한 워크숍이 지난 달 27일 치과대학 1층 본4강의실에서 개최됐다.
「치아건강향상을 위한 장애인구강진료센터의 역할」을 주제로 한 이번 워크숍에는 보건복지부 구강생활건강과, 충청남도 보건행정과를 포함해 전국장애인구강진료센터, 보건소 구강보건담당자, 장애인복지시설 담당자 등 약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먼저 이날 워크숍에서는 보건복지부 박일훈 사무관의 ‘국가 구강보건정책 및 장애인구강진료센터 소개’를 시작으로 한국건강증진재단 조은별 팀장의 ‘장애인구강건강을 위한 협력강화 방안’에 대한 발표가 진행됐다.
또 장애인의 인권 보장과 장애인구강진료센터 이용자들의 서비스 만족도 향상을 위해 사단법인 장애인권익문제연구소 부산지소 김형천 소장을 초청해 ‘장애와 인권’에 관한 특강을 진행해 호응을 얻었다.
끝으로 장애인복지시설 예가원에서는 ▲장애인구강진료센터 이용사례 ▲광주장애인구강진료센터의 진료 우수사례 ▲충남장애인구강진료센터의 운영 우수사례 ▲경기장애인구강진료센터의 홍보사례 등에 대한 발표를 진행했으며, 장애인센터의 역할에 대한 자세한 정보 제공과 함께 보건소에 방문한 장애인환자를 장애인구강진료센터로 연계할 수 있는 방향을 제시하기도 했다.
단국대학교 치과병원 김기석 병원장은 “충남장애인구강진료센터가 중앙사무국으로써 전국 센터와 교류하고 화합해 장애인의 치아건강향상을 선도하는 역할을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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