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l about Maxilla! SID 2014가 '한방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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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l about Maxilla! SID 2014가 '한방에'
  • 강민홍 기자
  • 승인 2014.07.22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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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24일 그랜드인터콘티넨탈호텔서…토론 통해 컨센서스 도출·청중과 소통하는 심포지엄 기대

 

㈜신흥이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임플란트 국제 심포지엄 ‘Shinhung Implant Dentistry 2014’(이하 SID 2014)의 대주제를 ‘All about Maxilla’로 선정하고, 대한민국 명품 심포지엄의 위상을 재확인 시켜줄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다음달 24일 그랜드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개최되는 SID 2014는 ‘All about Maxilla’(상악의 모든 것)을 타이틀로 내걸고, 임플란트 최대 난제 중 하나인 ‘상악동 처치’에 대해 늘 고민하는 대한민국 치과의사들의 해결사로 나설 예정이다.

 

올해도 '대주제'부터 역시 SID

지난해 대히트를 기록한 ‘SID2013’의 대주제 ‘대한민국 임플란트 10대 합병증’에 이어, 또 다시 하나의 대주제를 선정하고 심포지엄의 강연 구성을 처음과 끝까지 집중적으로 파고드는 일관성 있는 방식이 임상의들에게 어필될 것으로 보인다.

실제 SID 2014는지난 5월 초 개최된 SIDEX 2014 전시회에서 ‘All about Maxilla’ 대주제 공개만으로도 이미 상당수의 개원의가 등록을 마쳐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지난 2012년부터 올해까지 3회째 SID 조직위원장을 맡고 있는 연세대학교치과병원 조규성 병원장을 비롯해, 목동부부치과 성무경 원장, 경희대치전원 구강악안면외과학교실 권용대 교수, 김&전치과 김도영 원장, 서울대치전원 구강악안면외과학교실 김성민 교수, 연세 치대 보철학교실 심준성 교수 등 SID 흥행 주역들이 기획을 맡았다.

또한 서울대 치전원 보철학교실 김성균 교수, 고대안암병원 치과 류재준 교수, 서울대 치전원 치주과 설양조 교수, 서울아산병원 전주홍 교수, 허인식치과 허인식 원장 등이 새롭게 합류해 총 11명으로 구성된 ‘SID 2014 조직위원회’가 지난 1월 17일 초도회의를 시작으로 수 차례의 회의를 통해 탄탄한 학술 프로그램을 완성한 것으로 알려져 더욱 큰 기대를 받고 있다.

‘청중과 쌍방향 소통’ 방식 유지

특히, ‘SID’는 명품 강연 내용 못지않게 흥미진진한 Battle Discussion의 강연 방식과 청중의 의견과 반응을 바로 바로 확인해 볼 수 있는 전자투표 시스템 도입 그리고 SNS 등을 통해 실시간으로 청중의 질문을 해소해 주는 등 소통하는 심포지엄이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열며 단숨에 국내 심포지엄의 왕좌 자리를 꿰찬 만큼 강연 형식에 대한 기대 또한 매우 크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도 이러한 실시간 커뮤니케이션 방식은 그대로 유지돼, 기존의 일방적으로 듣기만 하는 여느 심포지엄과 달리 참가자들과 함께 고민하고 함께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쌍방향 소통의 방법과 형식은 계속 진화될 전망이다.

우선 그 동안 인기를 모아왔던 100분 토론이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되어 흥미진진한 난상토론의 장을 예고하고 있다. 100분 토론 1부는 ‘All about Anterior Maxilla’, 2부는 ‘All about Posterior Maxilla’란 타이틀을 달고 상악 전치부와 상악 구치부에 대한 심도 있는 강연과 토론이 전개된다.

100분 토론 전 먼저 전자투표를 통해 각 주제에 관련된 청중들의 여러 임상 선호 방식 등을 알아보고, 2명의 연자가 강연을 통해 주제별 경험적 증례와 확률적 통계 분석을 바탕으로 한 가이드라인이 제시하면 패널들과의 난상토론을 통해 개원가 현실에 맞는 해법을 찾아 내는 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상악 전치부 100분 토론에서는 ‘전치부 임플란트 식립 프로토콜 및 드릴링과 식립 위치’, ‘치조골 결손이 존재하는 경우 프로토콜 및 연조직 처치’에 대한 강연과 임시수복물, socket preservation을 포함한 증례를 중심으로 한 패널 토론, 청중과의 질의응답이 진행된다.

▲ SID 2013 당시 모습.
100분 토론 전과 후에는 전자투표를 통해 ▲상악전치부 임플란트에서 가장 고민스러운 부분은 무엇인지 ▲전치부 발치 후 임플란트 식립 시 선호하는 임상 방식 ▲전치부에서 발치즉시 식립을 한다면 연조직 처치 및 골이식 유무 ▲전치부에서 발치즉시 식립을 한다면 임시수복물은 무엇인지 ▲발치와 협측 치조골 소실이 있는 경우 임플란트 식립 방식은 어떤지 등을 알아본다.

이어 상악 구치부 100분 토론에서는 ‘Short implant 할까? Crestal 할까? Lateral 할까?’란 타이틀 하에 상악 구치부 임프란트 식립과 관련해 접근법 및 임플란트 선택에 대한 강의와 토론을 진행한다.

불충분한 골양의 상악 구치부 임플란트 식립 및 접근법을 lateral window, transcrestal sinus lift, short implant로 나누고 상세히 알아보고, 충분한 evidence를 확인하며 기준을 세워 환자의 특성에 맞는 임상적용 방법을 제안하게 된다.

전자투표에서는 ▲상악 구치부에 선호하는 임플란트의 길이 ▲선호하는 임플란트의 길이보다 골량이 부족할 경우의 처치 방식 ▲short implant를 선택하는 경우 ▲치조골 접근을 할지 측방 접근을 할지의 기준 ▲상악의 Clinical Crown의 길이가 길게 형성될 경우에서 선호하는 처치 ▲포셀린 교합의 임플란트가 하악대합치일 경우 상악구치부의 처치는 등에 대해 100분 토론 전과 후 청중의 의견을 실시간으로 알아보고, 강의와 토론 이후 흥미로운 변화의 폭을 살펴보게 된다.

상악 임상 가이드라인 등 제시

또한 오전 강연 프로그램도 두 개의 세션으로 나눠 각 각 상악 무치악 환자 치료법과 상악 임상 가이드라인에 대해 상세히 다룰 예정이다.

임상 고수들의 강연으로 구성된 세션I에서는 가야치과병원 김현종 원장의 ‘SIS Sinus Crestal approach : 내게 맞는 최적의 프로토콜 확립하기’ 강연을 시작으로, 경희대 이성복 교수의 ‘상악 무치악의 치료 전략과 임플란트 가철성 보철’, 류재준 교수의 ‘상악 무치악 틀니로부터 고정성 보철로’란 타이틀로 상악 무치악 환자의 치료법을 가철성과 고정성 보철로 나눠 살펴본다

세션II에서는 상악의 해부학적 구조부터 임상에 이르는 모든 것을 다루는 자리로 꾸며져 임상의들의 고민을 말끔히 해소해 줄 예정이다.

먼저 김정혜 교수가 ‘나만의 Knowhow-GBR의 A to Z’란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 뒤, ‘Clinical guidelines in maxilla’ 타이틀로 김희진 교수, 이중석 교수, 백진 교수가 각각 ‘Clinical anatomic considerations for dental implant of the maxilla’, ‘임플란트 초기고정 얻기: Simple, but not simpler!’, ‘골질이 불량한 경우의 로딩 프로토콜’에 대한 강의를 연이어 진행할 예정으로 상악동 처치의 모든 궁금증을 한자리에서 해결하고 돌아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SID 2014 사전등록은 덴탈세미나 사이트(www.dentalseminar.co.kr)에서 온라인 접수하면 되며, 덴탈비타민 회원은 등록비 2만원 할인 혜택이 있다. 자세한 문의는 080-819-2261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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