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위생과학회, 국시 문항개발 ‘고심 또 고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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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위생과학회, 국시 문항개발 ‘고심 또 고심’
  • 윤은미 기자
  • 승인 2014.08.01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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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계워크숍서 자료제시형 문항개발 놓고 토론…오는 10월 11일 학술대회 예정

 

한국치위생과학회(회장 한양금 이하 치위생과학회)가 지난달 15일 대전보건대학교에서 ‘2014년도 하계워크숍’을 개최했다.

 
치위생과학회는 보건의료인의 업무중심 문항개발을 지향하는 현 국가고시 방향에 맞춰 2013년부터 ‘치과위생사 직무중심의 문항개발, 사례중심형 문항개발’ 등의 주제로 심층적 학술집담회를 개최해왔다.

특히 이번 하계워크숍에서는 ‘자료제시형 문항개발 능력향상’을 주제로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 최인석 국장을 초청해 치과위생사 국가시험관리 및 향후 추진방향을 살펴보고, 치과위생사의 국가시험 문항개발의 중요성과 방향을 면밀히 검토하는 시간을 가져 눈길을 끌었다.

또 의과대학 황인홍 교수는 자료제시형 문항개발에 대한 강의를 맡아 문항개발의 실질적인 방법론에 대해 언급했다.

2부에서는 조별로 자료제시형 문항을 직접 개발하고 검토하는 시간이 마련됐으며, 최종 개발한 자료제시형 문항을 놓고 집중 토의하는 자리도 이어졌다.
 
치위생과학회 한양금 회장은 “이번 워크숍은 그간 치과위생사의 업무중심의 문항개발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면서 “무엇보다 실전 문항개발과 토의과정을 통해 회원들이 참여하는 워크숍이 되어 진정한 학술정보의 장이 된 것 같아 뿌듯하다”고 말했다.
 
치위생과학회는 오는 10월 11일(토) 을지대학교 뉴밀레니엄센터에서 ‘2014년 종합학술대회’를 개최한다. 한 회장은 “이번 학술대회 역시 치과위생사의 역량강화를 위한 다양한 주제의 학술강연이 마련될 예정이다”면서 “회원들의 연구결과 발표와 학생 포스터 발표 등을 기획해 풍성한 학술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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