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정책연합 공동학술대회 10월 17~18일 오송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서
비판과 대안을 위한 건강정책학, 한국건강형평성학회 등 7개 학회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사회정책연합 공동학술대회'가 올해에는 '우리 사회의 사회안전망을 점검한다'는 주제로 열린다.
공동학술대회는 오는 10월 17일~18일 충북 오송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에서 개최된다.
조직위 관계자는 "복지국가를 향해 한발씩 전진하고 있다고 여기고 있던 어느 순간, 세 모녀 사건과 같은 비극적 사회현실을 마주치게 됐다"면서 "이 사건을 계기로 우리는 지금 어디에 서 있는지 돌아보게 된다"고 배경을 밝혔다.
또한 조직위는 "일자리 상실이나 가족해체 같은 개인적 사건이 그대로 나락으로 떨어지는 비극적 수간이 되고마는 미끄럼틀 사회가 우리 현실은 아닌지 반성적으로 돌아보고 대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는 ▲의료보장/건강정책 ▲빈곤과 불평등 ▲장기요양/보육/사회서비스 ▲주거 및 교육정책 등 사회안전망과 관련된 발표들이 진행될 예정이다.
사전등록은 다음달 한달간이며, 문의는 2014socialpolicy@gmail.com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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