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구강외과학 축제 ‘ICOMS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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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구강외과학 축제 ‘ICOMS 2017’
  • 강민홍 기자
  • 승인 2014.08.30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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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강외과학회, 28일 조직위 발대식 갖고 성공적 개최 다짐…전세계 구강악안면외과학자 3천명 참가 예상

 

▲ 이종호 회장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이사장 이종호 이하 학회)가 2017년 열리는 국제구강악안면외과학회(International Association of Oral and Maxillofacial Surgeons, 이하 IAOMS) 제23차 학술대회를 주관한다.

참고로 IAOMS는 1962년에 창립된 국제단체로서 구강과 악골, 안면부의 외과적 수술 분야를 이끌고 있는 보건의료분야의 구강악안면외과학 전문 의료분야의 가장 큰 국제단체이다.

IAOMS는 미국  Rolling Meadow, Illinois에 본부를 두고 있으며, 대륙별로 산하 기구를 두고 있다. 전 세계 국가별 단체를 회원단체로 두고 있으며, 전문학술지로는 ‘International Journal of Oral and Maxillofacial Surgery’를 발행하고 있다.

1962년 처음 국제학술대회(이하 ICOMS)를 영국의 런던에서 개최한 이래로 현재 2년 주기로 개최국을 선정하고 있으며, 학회는 ICOMS 유치를 위해 10여년의 노력 끝에 2011년 칠례 총회에서 2017년 열리는 ‘제23차 ICOMS’ 유치에 성공한 바 있다.

학회가 주관하는 23차 ICOMS는 2017년 10월 31일부터 11월 6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며, 국내 500명, 일본 1,000명 등 전세계 85개국 약 3,000명 이상의 구강악안면외과학 전문 보건의료 분야의 보건의료인, 의약학관련 연구자들이 참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학회는 ICOMS 참가자 외에도 업체 관계자, 스텝, 가족 등까지 포함하면 약 7천여 명이 한국을 방문하게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학회는 제23차 ICOMS 성공적 개최를 위해 지난 28일 오후 6시  카톨릭대학교 성의회관 5층 강당에서 조직위원회 발대식을 가졌다.

▲ 박재억 조직위원장이 향후 계획을 설명하고 있다.
김철환 총무이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발대식에서는 ICOMS 2017 학술대회장을 맡을 이종호 이사장 개회사와 대한치의학회 박준우 회장의 축사, 조직위원회 위촉장 수여, 23th 2017 ICOMS 유치경과 보고, 조직위원회 향후 계획 발표 등이 이어졌다.

학회는 박재억 교수를 조직위원장으로, 김경욱·류동목 교수를 자문위원으로 위촉했으며 오희균 교수를 학술위원장, 김철환 교수를 사업위원장, 표성훈 교수를 재무위원장으로 위촉했다.

특히, 이날 발표된 향후 계획에 따르면, 조직위는 이번 대회에 선천성 구강 및 악골 안면기형, 양악수술, 구강 및 안면재건수술, 임플란트, 구강감염, 치아 및 치조골 수술분야, 조직재생, 턱관절 및 악안면외상 수술 분야 등 86개 분야의 심포지엄, 50개 분야의 구연발표 등 150여 학술프로그램을 준비할 계획이다.

또한 대한민국이 IT 강국임을 체험할 수 있는 국제학술대회를 위해 Paper-free Conference, ICOMS 2017 어플리케이션 제작, 현장 e-포스터, 현장 생중계 시스템, Electronic Voting 시스템 도입 등으로 한국에 대한 국제적 인식을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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