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대병원들 ‘스케일링 환자’ 잡기 혈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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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대병원들 ‘스케일링 환자’ 잡기 혈안
  • 강민홍 기자
  • 승인 2014.11.06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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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스타트 후 너도나도 스케일링센터 개소…단국대치과병원, 5일 스케일링센터 개소식

 

2~3차 전문 치과진료에 충실해야 할 치과대학병원들이 치과의원급의 주된 역할이라 할 수 있는 치주예방 처치에 눈독을 들이고 있다.

서울대학교치과병원에 이어 단국대학교 부속치과병원(병원장 이진우)도 스케일링센터를 개소한 것이다. 참고로 스케일링은 2013년 7월부터 건강보험 급여화되면서 환자 수요가 급증한 바 있다.

단국대치과병원은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5일 오전 9시 30분 ‘스케일링센터’ 개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단국대치과병원은 스케일링만을 전문적으로 하는 센터를 열어 기존의 진료 대기시간을 크게 단축하고, 전문성이 담보된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단국대치과병원 2층에 위치한 스케일링센터에 전담 의사를 비롯한 4명의 스케일링 전문 진료인력을 상시 배치했다.

박정철 스케일링센터장은 “정기적으로 스케일링을 받음으로써 치주질환을 예방하고, 치료가 필요한 질환을 초기에 발견해 치료할 수 있을 것”이라며 “지역민들의 구강건강을 위해 스케일링센터를 적극적으로 알리고 많은 사람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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