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수 국산 설측 교정장치 ‘안보이니’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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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수 국산 설측 교정장치 ‘안보이니’ 출시
  • 안은선 기자
  • 승인 2014.11.13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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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의료‧기술진에 의해 개발…25년간의 설측교정 노하우 담긴 교정 시스템‧환자‧술자 모두에 친화적

▲(왼쪽부터) 박제영 소장, 홍윤기 원장, 허정민 원장
 

국내 교정치의들과 기공사가 합심해 만든 순수 국산 설측교정 시스템 ‘안보이니 설측 브라켓’이 출시된다.

청아치과 홍윤기 원장, 바른이파크에비뉴 치과 허정민 원장, 가지런히 치과 임승민 원장과 클로아기공소 박제영 소장이 제품개발에 참여했으며, 바이오머트리얼스코리아(BMK)가 판매를 맡았다.

개발진들은 지난 4일 강남구 청아치과병원에서 ‘안보이니 설측 브라켓 시스템’ 출시 기자간담회를 열고 본격 홍보에 나섰다.

‘안보이니 설측 브라켓 시스템’은 환자맞춤형, 멀티슬롯 설측 브라켓, preformed lingual straight archwires, individual transfer trays가 결합된 제품이며, 25년간의 설측교정 노하우를 바탕으로 제작된 제품이라 개발진은 전했다.

홍윤기 원장에 따르면 ‘안보이니’가 기존 제품들과 차별화되는 점은 바로 환자와 술자 모두에게 친화적인 제품이라는 점이다.

홍 원장은 “우선 환자 100% 맞춤형으로 이물감이 적어 환자에 친화적”이라며 “또 기존의 인코그니토 시스템과 비교했을 때 기공과정이 간단해 기공료를 기존의 1/3수준으로 낮춰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교정치료를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술자입장에서는 멀티 슬롯 형태이기 때문에 치료결과에서 큰 효과를 볼 수 있다”며 “와이어 밴딩 시 스트레이트 아치와이어 적용으로 구부리는 힘이 덜 들어 초보자도 쉽게 접근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허정민 원장은 “‘안보이니’는 프로토타입이 5개나 나올 정도로 실제 임상과정을 거쳐 여러번 수정된 것이 장점”이라며 “또한 어떤 기공소에서나 기공할 수 있어 인코그니토 시스템보다 번거로움이 적다”고 말했다.

한편, 앞으로의 마케팅 계획에 대해 홍 원장은 “먼저 오는 22일부터 3일간 일본에서 한‧일설측교정학회 조인트미팅에서 프리콩그레스코 강연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홍보에 나설 것”이라며 “국내에서는 내년 1,2월 중 정기적인 세미나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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