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공중보건치과의사협의회(회장 강길수 이하 공보협)가 다음달 7일 코엑스 B홀 2실에서 치과개원 예정이나 이전, 혹은 재개원을 생각하고 있는 젊은 치과의사들을 위한 ‘2014 개원 및 경영정보박람회’(이하 박람회)를 개최한다.
박람회는 14년간 개원박람회를 개최한 경험과 노하우로 치과 개원을 준비하는 의사들에게 치과장비, 재료, 서비스, 세무, 금융 및 경영컨설팅 업체를 유치해 업체들의 제품시연과 정보를 제공해 왔다.
이번 박람회는 34개 업체 140부스 규모로 개최되고 주요 참가신청 업체로는 (주)신흥, HDX, 오스템임플란트, 포인트닉스 등 치과관련 업체가 신청했고, 세무법인 텍스앤홈앤아웃 등이 신청 접수했다.
또한 개원에 필요한 장비, 금융, 세무, 컨설팅업체가 다양하게 참여해 개원정보를 원하는 관람객에게 충분한 정보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장에서는 동시행사로 개원경영 컨퍼런스가 200석 규모로 2개실이 준비돼 있고, 트렉1에서는 ‘성공개원 A-Z까지’이라는 주제로 ▲병원설립계획서 작성방법(조성민 대표/엠비에이코리아) ▲최악의 개원환경에 필요한 최적의 치과 운영과 개원 준비에 관하여(정기춘 원장/팀메이트 치과의원) ▲마스크를 벗어라/종이의 시대는 갔다/핸드피스를 내려 놓아라(박창진 원장/미소를 만드는 치과) ▲세무 및 노무, 개원입지 선정 등의 강연이 진행된다.
트렉2에서는 ‘병원경영 실전 가이드’이라는 주제로 ▲개원준비 전에 알아야 할 필수 치과건강보험(김영삼 대표, 덴탈스쿨) ▲지금 적용 가능한 다양한 진단 및 진료술식(윤홍철 원장, 베스트덴 치과) ▲공동개원 및 은퇴/신규예정에서 개원 완성도 높이기 ▲홍보 ▲인테리어 ▲개원자금 등의 강연이 진행된다.
한편, 박람회 사무국은 공식 홈페이지(www.dentex.co.kr)를 통해 사전등록자 대상으로 2014년 5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설문조사를 진행했는데, 612명이 설문에 참가하였다.
설문에 참가한 개원예정자들의 관심분야는 ▲의료 및 진료장비 45% ▲개원입지 29% ▲금융 및 세무관련 서비스 11%인 것으로 조사됐고, 등록자 직업(일반참가 제외)은 ▲페이닥터 72% ▲공중보건의 17% ▲군의관 6% ▲전공의 5% 순으로, 방문목적은 개원준비 ▲정보수집 52% ▲구매 및 상담 18% ▲콘퍼런스 참석 7% 순으로 나타났다.
박람회 사무국은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참관객이 관심을 가지는 출품업체 유치와 개원 시 어려움을 겪는 분야의 세미나를 준비해 개원가이드 역할을 할 예정이다.
박람회를 참관하는 개원의 예정자 대상으로 ‘황금열쇠로 개원의 문을 열어라’ 라는 경품 이벤트도 마련돼 있다. 경품 이벤트로 순금, 골프가방 등 다양한 경품이벤트를 강의 종료 시 진행한다.
관람시간은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관람료는 1인당 5,000원이다. 단, 홈페이지(http://www.dentex.co.kr)를 통해 사전등록을 한 사람에 한해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