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냄새 진단·치료’ 개원가 인기 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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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냄새 진단·치료’ 개원가 인기 고조
  • 강민홍 기자
  • 승인 2014.12.01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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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취조절연구회, 구취측정방법 실습 연수회 성료…내달 10일 ‘구취 조절 임상증례’ 공유 및 2차 정기총회

 

 
대한예방치과•구강보건학회의 전문분과연구회인 구취조절연구회(회장 김영수 이하 구취연구회)가 지난달 22일 고려대치과병원에서 구취측정연수회를 개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연수회는 9월 20일 개최된 학술집담회 주제인 ‘구취 측정 방법’에 대한 실습의 성격으로 진행됐다.

이번 연수회는 우리나라에서 구입할 수 있는 구취측정 장비가 모두 사용돼 참석자들이 구취 측정 장비의 특성을 비교할 수 있도록 짜여졌다.

2인 1조로 구성돼 모든 장비를 상호간에 직접 사용돼 측정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돼 참석자들이 실제 구취 진료 시에 측정의 오류를 줄이고 진단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기회가 됐다는 평가다.

특히, 오랄크로마를 판매하는 일본 FiS사에서는 일본 본사 인력이 직접 내한해 참석자들에게 설명을 할 정도로 열의가 높았다.

구취연구회 김영수 회장은 “구취 진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측정 장비와 이를 이용한 진단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면서 “장비 회사에서도 치과의사와 직접 만날 기회를 찾던 와중에 좀 더 심도있는 진단을 위해 이번 연수회를 기획하게 됐다”고 취지를 밝혔다.

또한 김 회장은 “구취연구회가 향후에도 구취측정방법 연수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할 계획”임을 밝혔다.

한편, 구취연구회는 지난해 12월에 창립된 이후 올해 3번의 정기 학술집담회와 2회의 특별 강연을 진행했으며, 2014년도 마지막 학술집담회는 내년 1월 10일 ‘구취 진단과 임상증례’라는 제목으로 정기총회와 함께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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