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감사에 전효경‧김정희 회원…하 신임회장 “젊은 층 참여 이끌기 위해 회원 소통 창구 틔울 것” 다짐
건강사회를 위한 치과의사회 부산경남지부(이하 부경건치)가 하현석 신임회장을 선출했다. 감사에는 전효경‧김정희 회원이 추대됐다.
부경건치는 지난 달 28일 ‘2014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신임 임원진 구성 및 사업계획을 승인했으며, 활동보고 및 감사보고를 진행했다.조병준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총회에서는 참석자 전원을 대상으로 한 도서 추첨 이벤트 및 에코백 증정식도 진행돼 호응을 얻었다.하현석 신임회장은 “부경건치 회원 한 분 한 분이 모두 건치에 애정이 있다는 것을 잘 알고있다”면서 “젊은층의 참여를 이끌기 위해 회원들을 직접 만나면서 건치에서 무엇이든 행동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밝혔다.
하 신임회장은 1996년 부산대 치과대학을 졸업한 뒤 곧바로 부경건치에 입회에 사무국장, 연대사업국장을 맡아 활약했다.
부경건치는 2015년에도 ▲이주민‧웅상진료센터 운영 ▲북클럽 ▲별빛공감음악회 ▲여름한마당 ▲아동주치의사업 등 기존 사업의 맥을 잇는 한편, 치과계 대외적으로 부
경건치의 활동을 알리고 치과인의 참여를 이끄는데 주력할 방침이다.오형진 회장은 “대표보단 간사 체질인 내가 회장을 맡아 다소 부족했다. 임기가 끝나도 계속 건치에 관심을 가지고 열심히 하겠다”면서 “장기적인 계획을 가지고, 건치가 꼭 해나가야 할 일들을 계속 해나가는 부경건치가 됐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부경건치는 올 한해동안 전포동 이주민진료소를 확대하는 등 기존의 사업 영역을 넓히는 것은 물론, 아동치과주치의제에 대한 공약제안서를 시장 후보에 전달하고, 교육감 인수위원회와도 간담회를 갖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정책 활동을 벌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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