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템 교정스크류 '탈락 걱정' 최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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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템 교정스크류 '탈락 걱정' 최소화
  • 강민홍 기자
  • 승인 2014.12.16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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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템, 임플란트 표면기술 적용한 교정스크류 인기몰이 나서…5종 제품 라인업으로 환자 상태 따라 시술

 

오스템(대표 최규옥)이 출시한 교정스크류가 기존 스크류에 비해 대폭 줄어든 탈락율을 앞세워 교정의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여기에 더해 환자의 상태에 따라 임상적용이 가능한 다양한 제품 라인업까지 갖춰 향후에도 개원가의 반응이 뜨거울 것으로 전망된다.

가장 먼저 주목할 오스템 교정스크류의 특징은 국내 1위 임플란트 제조사의 임플란트 표면기술을 제품에 적용했다는 것이다.

Through hole head 형상의 스크류에 에칭(Etching) 표면처리 기술을 적용한 것인데, 오스템 관계자에 따르면, 기존 Machined 표면의 교정스크류에 비해 초기 고정력이 우수해서 20% 수준의 초기 탈락률 감소 효과를 가지는 동시에 제거가 용이하다는 장점까지 갖춘 것으로 알려졌다.

▲ 표면 처리에 따른 제거 토크 값 비교 - 에칭 스크류가 Machined 스크류 대비 4주차(탈락 예상 구간) 약 190%, 8주차 140% 제거 토크값을 보임
오스템 관계자는 “에칭 표면처리 제품의 경우 골질이 약한 환자 및 청소년에게 적용할 경우 좋은 임상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4종의 Head type을 포함 5종의 제품 라인업이 시술자의 편의성을 높여준다는 평가다.

Through Hole 스크류는 오스템의 Low-SA 표면기술인 에칭 처리가 적용된 제품과 Machined Surface의 제품이 모두 구비돼 있어 환자의 상태에 따라 적용 가능하다.

또한 Bracket Head 스크류의 경우 0.5mm 십자형 슬롯으로 wire 호환성이 우수하고, path 조절이 편리하며, Ligature wire 등 다양한 Component의 체결이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아울러 Small Head 스크류는 작고 부드러운 곡면 Head 디자인으로 이물감을 최소화했고, Head 사이즈는 직경 ø1.48로 시판중인 모든 Ni-Ti Coil Spring 호환이 가능하도록 했다.

여기에 Through Hole 대비 높이가 낮아 활용도가 더욱 좋은 Simple Head까지 더해, 총 5종의 다양한 제품으로 임상 케이스에 따른 시술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이 밖에도 오스템 교정스크류는 Taper한 Body 설계로 부드럽게 식립되는 것은 물론, 최종 식립 단계에서는 높고 안정적인 식립 토크를 가지기 때문에 우수한 초기 고정력을 제공한다.

또한 높은 강도의 티타늄 재질로 제작되어 파절을 최소화해 교정 치료시 안정성과 교정 효과를 높여준다는 장점도 갖췄다.

오스템 관계자는 “기존에는 스크류마다 다른 드라이버를 구비해야 했다면, 오스템의 교정스크류는 하나의 드라이버로 small head 스크류를 제외한 모든 스크류에 사용 가능해 시술 도구가 간소해졌다”면서 “더불어 국내 유일의 멸균 및 개별 앰플 포장으로 즉시 시술이 가능해 시술의 편의성을 극대화 했다”고 전했다.

한편, 오스템은 에칭 표면처리 스크류에 대한 개원가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현재 Through Hole head 스크류에만 적용된 에칭 표면처리를 2015년 상반기 주요 사양에 모두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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