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치, 치과인 3천6백명 탄원서 제출
상태바
건치, 치과인 3천6백명 탄원서 제출
  • 윤은미 기자
  • 승인 2014.12.24 13:34
  • 댓글 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오늘(24일) 김세영 구속 반대 탄원서 제출…건치 “올바른 의료체계 정립 위한 노력 정치권 이용돼선 안 될 것” 피력
오늘(24일) 김세영 전 협회장의 법적대리인 사무실을 방문해 탄원서 3천6백여장을 전달한 건치 정진미 사무차장

 

건강사회를 위한 치과의사회(공동대표 박성표 정달현 이하 건치)가 대한치과의사협회 김세영 전 협회장의 구속 수사에 반대하는 탄원서를 접수받기 시작한지 만 하루도 지나지 않아 3천6백여 명이 연명에 동참했다.

▲ 오늘(24일) 김세영 전 협회장의 법적대리인 사무실을 방문해 탄원서 3천6백여장을 전달한 건치 정진미 사무차장
이에 건치는 김세영 전 협회장에 대한 영장실질심사가 이뤄지는 오늘(24일) 오전 10시경 변호를 담당한 법무법인 처음을 방문해 탄원서를 전달했다.

박성표 공동대표는 “의료영리화를 반대하고 잘못된 의료를 바로 세우려는 의료인들의 노력이 정치적 다툼에 이용되는 것 같아 유감스럽다”면서 “만일 구속수사가 진행되고, 곧 압박수사로 이어지게 되면 한 개인을 넘어 치과계 전체에 대한 모독이라고 판단돼 뜻을 모았다”고 밝혔다.

한편, 건치의 이번 탄원서 연명에는 대한치과개원의협회 등 전국 치과의사들이 적극 동참해 성과를 키웠다.

또 지난 23일에는 서울시치과의사회가 관련 탄원서를 별도로 접수해 집행부 및 25개구 임원진의 연명을 받아 제출키도 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1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서치도 2014-12-24 13:49:22
천오백명 정도 따로 모아 제출했다던데요...
단기간에 대단합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