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기협 김춘길 “기공계 업권 보호에 만전”
상태바
치기협 김춘길 “기공계 업권 보호에 만전”
  • 강민홍 기자
  • 승인 2015.01.02 21: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14 송년회서 ‘유관단체간 상생 노력’ 강조…국제보건의료재단 이수구 총재에 감사패 전달

 

대한치과기공사협회(회장 김춘길 이하 치기협)가 지난달 26일 오후 5시부터 63빌딩 주니퍼룸에서 2014년 송년회를 개최했다.

 
이날 송년회에는 치협 김종훈 부회장, 치산협 김한술 회장,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 이수구 총재, 한국노총 김동만 위원장, 김영곤 아·태치과기공사회 회장, 이상훈 고문변호사 등 외빈과 손영석 명예회장, 이원흥 수석감사, 윤남기 고문 등 내빈, 시도지부 및 현직 임원 등 120여 명이 참가했다.

권찬두 총무이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송년회에서는 유현근 수석부회장의 내·외빈 소개와 김춘길 협회장의 인사, 치협 김종훈 부회장·한국노총 김동만 위원장의 축사, 시상식, 만찬 및 덕담 순으로 진행됐다.

시상식에서 치기협은 지도치과의사제도 폐지 의료기사법 개정안 국회 통과에 힘을 실어준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 이수구 총재에게 감사패를, 손영석 전임회장을 명예회장으로 선임하는 추대패를 전달했다.

▲ 김춘길 협회장
한편, 김춘길 회장은 송년 인사에서 “3월 10일 집행부 인수 이후 업권 보호와 당면한 현안에 임하다 보니 정신이 없었다”면서 “대내적으로는 선거로 인한 후유증 극복과 회원 단합, 협회 재정시스템 개선, 면허신고제 대비 등에 만전을 기했다”고 말했다.

또한 김 회장은 “대외적으로는 의료기사법에 치과기공사 독립 명시 등 법률적 개선, 맞춤형 지대주 관련 업체와의 법적 대응, 의기법 시행규칙 개선 등에 주력했다”면서 “기공게의 최대 과제인 치과기공사의 업권과 업무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 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아울러 그는 “치과기공사 독립 및 구체적 업무 명시 의기법 개정과 관련 유관단체와 부득히 마찰이 발생한 것에 대해서는 유감”이라며 “오늘 송년회를 계기로 치과계 대화합을 위해 서로가 이해하면서 함께 상생하는 나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