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전문의제 시행위 구성 "큰 변화 없다"
상태바
치과전문의제 시행위 구성 "큰 변화 없다"
  • 강민홍 기자
  • 승인 2005.06.22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치병협 3인 등…7월 초 첫 시행위 열릴 듯

새로 구성될 치과의사전문의제도 시행위원회(간사 김철수 이하 시행위)가 이전 집행부 때와 크게 달라지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시행위 간사를 맡게 될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 김철수 법제이사에 따르면, 새 시행위에 치협에서는 전민용 치무이사와 박영국 수련이사, 장기택 학술이사, 신호성 기획이사가 참여하게 된다.

또한 대한치과병원협회(이하 치병협)에서는 장영일, 이재봉, 김명래 3인이, 대한병원치과의사협회(이하 병치협)에서는 김성곤 1인이, 개원가 대표로는 김동원, 장계봉, 최동훈 원장 등이 시행위원으로 참여하게 된다.

▲ 시행위 간사로 내정된 김철수 법제이사
특히, 새 시행위에는 전남 치대 오희균 교수 등 학회의 입장을 대변하는 인사도 2∼3인 포함될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소수정예 원칙을 강력히 주장해 왔던 건강사회를 위한 치과의사회 측 인사는 포함되지 않을 것으로 예측되며, 치병협과 동등한 수를 요구했던 병치협의 요구도 받아들여지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치협 김철수 법제이사는 "치협 대의원총회 결의사항을 꼭 지켜야 한다는 원칙 하에 다양한 이해관계가 수렴될 수 있도록 시행위원 구성을 고민 중"이라면서 "21일 이사회 때까지 초안을 마련하고, 추후 의견을 더 수렴해 보충한 후 이달 말까지는 최종적으로 확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김 이사는 "늦어도 7월 초에는 첫 시행위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