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치예방연구회 15회 창립기념일 맞아 22일 서울 강연으로 포문…서울 앵콜‧심화 과정 계획‧지방도 마감 임박
국민 구강건강 조력자로 활동해 온 충치예방연구회(회장 송학선)가 지난 22일 15회 창립기념일을 맞아 전국 치과위생사 대상 역량강화를 위한 순회교육을 시작해 눈길을 끈다.
이번 순회교육은 22일 서울 마포구 소재의 세미나실에서 진행된 강의를 시작으로 부산, 전국, 광주 등 각지로 이어질 전망이다.
충치예방연구회에 따르면, 서울에서 진행되는 평일 및 주말 강의 신청이 공고 5시간 만에 마감됐으며, 지방 강의 역시 마감이 임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서울지역은 앵콜 강의와 수강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심화 과정을 계획 중이며, 포럼 홈페이지(http://www.dhforum.org)를 통해 접수를 받고 있다.
서울 강의에 참가했던 한 치과위생사는 “서로 전혀 모르는 사람들이 모이는 교육이라 서먹하고 어려울 줄로만 알았는데 ‘치과위생사’라는 공통 분모하나만으로도 십년지기 친구처럼 친숙해졌다”면서 “함께 이런 교육을 받을 수 있어 행복했다”고 말했다.
강의를 맡은 황윤숙 대표는 “뜻이 있는 치과위생사가 모인 곳이라면 전국 어디서든지 찾아가 교수법 강의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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