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치과의사 3만명 시대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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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치과의사 3만명 시대 열렸다
  • 안은선 기자
  • 승인 2015.01.29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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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7회 국시 751명 응시 합격률 96.5%…수석 합격자 단국대 권율 씨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원장 정명현 이하 국시원)이 지난 16일 서울 등 전국 7개 지역, 8개 시험장에서 시행된 2015년도 제67회 치과의사 국가시험(이하 국시) 합격자를 발표했다.

지난 28일 국시원에 따르면 제67회 치과의사 국시는 전체 751명의 응시자 중 725명이 합격해 96.5%의 합격률을 기록했으며, 지난해 합격률 97.9%에 비해 소폭 하락했다.

지난 5년간 국시를 통해 배출된 치과의사 수는 3,977명으로 드디어 치과의사가 3만명을 돌파했다.

이번 치과의사 국시 수석합격은 340점 만점에 319.5점을 취득한 단국대학교 권 율씨가 차지했다.

권율 씨는 "교수님들께서 잡아준 국시 공부에 필요한 과목들과 학습내용의 전반을 토대로 선택과 집중을 통해 꼼꼼하게 공부한 노력이 결실을 맺게 돼 기쁘다"면서 "훌륭한 의료인이 되도록 수련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지난해 12월 14일에 시행한 제42회 치과위생사 및 제42회 치과기공사 국시합격자를 지난 6일 발표했다.

국시원에 따르면 제42회 치과위생사 국시의 경우 전체 5,396명의 응시자 중 4,798명이 합격했으며, 합격률은 88.9%를 기록했다. 지난해 합격률 90.1%에 비해 소폭 하락했다.

이번 치과위생사 국시 수석합격자는 동남보건대학교 박선주씨로 300점 만점에 290점을 취득했다.

이와 함께 제42회 치과기공사 국시는 전체 1,454명이 응시해  1,114명이 합격했으며, 합격률은 76.9%였다.

이번 치과기공사 국시 수석합격자는 305점 만점에 280점을 취득한 혜전대학교 성다혜씨가 차지했다.

이번 치과의사 국시의 합격여부는 국시원 홈페이지(www.kuksiwon.or.kr) 및  모바일 홈페이지(m.kuksiwon.or.kr) 또는 합격자 발표 후 7일간 ARS (060-700-2353)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국시원은 문자메시지를 통해서도 응시자에게 직접 합격여부를 알려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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