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설측교정 총망라 '7월 서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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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설측교정 총망라 '7월 서울에서!'
  • 안은선 기자
  • 승인 2015.02.15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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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SLO, 7월 3일~5일 서울 코엑스서…설측교정 최신 트렌드 공유

 

▲ 대한설측교정치과의사회 WSLO 조직위원회 (왼쪽부터) 최연범 부회장, 홍윤기 조직위원장, 오창옥 회장, 주상환 원장

세계설측교정학회(이하 WSLO)가 주최하고, 대한설측교정치과의사회(회장 오창옥 이하 설측치회)가 주관하는 제6회 학술대회가 오는 7월 3일부터 5일까지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설측치회는 홍윤기 명예회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학술대회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를 꾸려, 대회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조직위는 지난 6일 홍윤기 조직위원장, 오창옥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치과계전문지 기자 간담회를 열고, 학술대회 관련 브리핑을 진행했다.

'Evolutions and Revolution in Lingual Orthodontics'를 대주제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는 세계설측교정학의 최신 동향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자리다.

참고로, WSLO는 지난 2007년 제2회 대회를 한국에서 개최된 바 있다.

이번 학술대회는 크게 Pre-congress와 Main congress로 나뉘어 진행된다.

학술대회 첫 날인 3일에는 Pre-congress가 열리며, 키노트 강연 2개를 포함해 총 6개의 강연으로 꾸려지며, 외에도 오프닝 세레머니, 웰컴 리셉셥 등이 준비돼 있다.

▲ 홍윤기 조직위원장

Main congress는 행사 둘째날인 4일과 5일 양일간이며, 20명의 연자들의 키노트 강연과 40여 명의 일반구연이 집중적으로 이뤄질 예정이며, 키노트 강연은 30분, 일반구연은 15분씩으로 예정돼 있다.

또한, 갈라디너쇼와 총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한편 조직위는 키노트 스피커들의 섭외를 마친 상태이며, 키노트 스피커들은 설측교정학에서 국제적으로 권위를 인정받은 연자들로 구성돼 있다.

한국 키노트 스피커로는 WSLO 창립멤버이자 설측치회 전 회장인 경희문 교수 등 6명이며, 프랑스의 Didier Fillion, 일본의 Kyoto Takemoto, 그리스의 Takis Kanarelis 등 14인의 해외 유명 연자들의 강연이 준비돼 있다.

조직위 홍윤기 조직위원장은 "국제 행사를 치룰 만큼 설측교정계에서 한국의 위상이 높아진 것"이라며 "경희문 교수님의 업적을 비롯해 우리나라에는 특히 인정받는 설측교정 케이스가 많다"라고 설명했다.

특히 홍 위원장은 "약 30여개 국에서 500여 명 이상 이번 학술대회에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전세계 설측교정치료의 수준을 한눈에 알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덧붙여 "세계 설측교정의들과의 친목을 다질 수 있는 자리로 또한 꾸려질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이번 학술대회에는 국내외 설측교정 전문 기자재업체로 전시부스가 채워질 예정으로, 설측교정에 관한 최신 지견과 제품을 한번에 만나볼 수 있을 전망이다.

끝으로 "WSLO 학술대회 개최에 큰 자부심을 느끼며, 성공적 대회를 위해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초록접수 마감은 오는 28일까지며, 조기등록은 내달 2일까지 그리고 사전등록은 5월 2일까지 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http://www.wslo02015.org)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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