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료봉사재단, 국내 치과진료 스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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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료봉사재단, 국내 치과진료 스타트
  • 강민홍 기자
  • 승인 2015.02.23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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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 관악구 명문교회서 차상위계층 진료봉사…생활수급자에 사랑의 쌀 전달식도

 

서울의료봉사재단(이사장 김세영 이하 재단)이 지난 14일 서울시 관악구 소재 명문교회에서 올해 첫 이동차량 치과진료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무료 치과진료, 지역주민 일반봉사 및 사랑의 쌀 전달’을 제목으로 진행된 이날 활동에는 재단 회원 치과의사 및 의료진 외 홍보대사인 모델 썸 가이즈, 월드미스유니버시티 다수인이 참여했다.

 
이날 봉사는 지역주민 장애인을 비롯해 의료혜택에서 소외된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이동차량을 이용한 치과 무료진료 봉사가 이뤄졌으며, 지역 내 나눔의 손길이 필요한 가정에 한해 가정 방문 치료가 병행됐다.

치과진료 봉사는 신사동 주민센터와 명문교회 측에서 환자 대상자를 엄선해 신청자 접수를 마친 생활수급자 등 40여 명에게 오전 스켈링 및 구강검진, 오후 진료가 이어졌다.

또한 일반봉사도 오전과 오후로 나뉘어 불우가정방문 청소, 사랑의 쌀 기증, 신사동 일대 거리청소, 도배, 재래시장 홍보 등의 내용으로 활발히 진행됐다. 아울러 예정된 봉사 프로그램이 종료된 후에는 사랑의 쌀 전달식이 진행되기도 했다.

재단 김세영 이사장은 “이번 봉사를 시작으로 올해도 어김없이 국내외 의료의 손길이 필요한 곳을 찾아가 사랑의 나눔 행사를 가질 예정”이라며 "보다 많은 치과인들의 손길 하나하나가 모여 소외된 이웃들에게 온기를 전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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