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식학회, 임상가 위한 핫이슈 다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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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식학회, 임상가 위한 핫이슈 다룬다
  • 윤은미 기자
  • 승인 2015.02.24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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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1일 고려대 의과대학 유광사홀서 춘계학술대회…기초부터 심화까지 아우른 학술의 장 예상

 

대한치과이식임플란트학회(회장 류인철 이하 이식학회)가 오는 3월 1일 고려대 의과대학 유광사홀 세미나실에서 2015년도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Hot issued ABC(advance&basic for clinician)’를 주제로 한 이번 학술대회는 임상가들이 관심 있어 하는 주제와 기초적인 주제를 담은 학술의 장으로 마련될 예정이라 귀추가 주목된다.

먼저 고려대 류재준 교수는 임상의들이 막연하게 불안해하는 지르코니아 보철에 대한 의구심을 해소하고 파절이 없고 심미적으로도 개선된 지르코니아에 대한 모든 것을 피력할 예정이다. 경상대 변호준 교수는 치과계의 관심이 늘어가는 줄기세포를 이용한 골형성에 대한 강연을 맡았으며, 미국 UCLA대학교 Ogawa 교수가 해외 연자로 나서 photofunctionalization을 이용한 임플란트 표면과 주변조직의 놀라운 재생 효과를 보여줄 예정이다. 특히 Ogawa 교수는 photofunctionalization 분야의 개척자로 지난 해 보철학회에서도 관련 강연으로 호평을 받은 바 있어 기대가 쏠린다.

오후에는 유관학회 교류차원에서 대한인공치아골유착학회(KAO)에서 추천 받은 연자 강연이 이어진다. 이에 김앤이치과 김태형 원장이 구치부 임플란트 치료를 위한 보철적 노하우를 설명하고, 미소모아치과 권영선 원장이 전치부 플랩리스 시술 등 최소침습적 수술을 예지성 있게 시행하는 조건을 제시할 예정이다.

또 기초분야에서도 임상의들이 선뜻 치료 적용을 어려워하는 내용을 정리해 보는 세션이 마련돼, 복음치과 이희경 원장과 서울H치과 전인성 원장, 서울대 황순정 교수, 삼성병원 김정혜 교수가 연자로 나선다.

끝으로 학술대회장인 김현철 차기회장이 좌장을 맡은 가운데, 상악동에 관한 심도 있는 주제토론이 진행된다. 대구가톨릭대학병원 손동석 교수가 수술 후 감염이 적으면서도 높은 자가골 형성을 유도할 수 있는 장점을 지닌 상악동 증대술을 상세히 소개하며, 연세대 최병호 교수가 CT와 부드러운 골이식재를 사용한 상악동 골이식 방법에 대해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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