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협, 김모·황모 원장 윤리위 일정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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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협, 김모·황모 원장 윤리위 일정 확정
  • 강민홍 기자
  • 승인 2015.02.25 15:44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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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23일 1기 윤리위 마지막 회의서…자율징계요청권 첫 사례 될지 주목

 

지난해 명의대여 의혹을 받았던 김모 원장과 ‘투바디 임플란트 질병 발생 위험성’ 유포로 물의를 일으킨 황모 원장이 결국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최남섭 이하 치협) 윤리위원회에 회부됐다.

치협은 지난 24일 열린 정기이사회에서 김모·황모 원장과 관련한 윤리위원회(위원장 장영준)를 다음달 23일 열기로 확정했다.

치협 관계자는 “1기 윤리위원회 임기가 4월 말까지고 5월 이후 새로 2기 윤리위를 구성하면 상견례 등을 거쳐야 하는 등 너무 늦어지게 될 것”이라며 “때문에 촉박하더라도 1기 윤리위에서 이번 사안을 마무리 짓는 방향으로 논의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김모 원장은 전모 원장의 명의대여, 의료법 33조8항(1인1개소) 위반 여부 등을 두고 치협 서울지부 윤리위를 거쳐 치협 윤리위에 회부된 바 있다.

황모 원장은 일부 언론에 투바디 임플란트의 암 및 질병 발생 위험성을 유포해 논란을 일으켰으며, 대한치의학회 차원에서 과학적 근거가 없음을 밝힌 이후에도 같은 주장을 되풀이해 치과의사 명예를 실추시켰다는 이유로 윤리위에 회부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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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심회원 2015-02-26 12:20:36
6년간 무적치과 페이(이런건 또다른 의미의 명의대여 아닌가?)하면서 서치 부회장 역할을 한, 현 서치 회장은 윤리위원회 제소감 아닌가??
N구 공금 유용의혹도 해명해야 할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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