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보험학회 치협 공식 인준 ‘9부 능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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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보험학회 치협 공식 인준 ‘9부 능선’
  • 강민홍 기자
  • 승인 2015.02.27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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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7일) 치협 학술위원회 표결 결과 ‘찬성 13, 반대 9’ 통과…치협 이사회 인준만 남아

 

▲ 김진범 학회장
지난 2010년 1월 28일 공식 창립한 대한치과보험학회(회장 김진범)가 3번의 고배 끝에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 31번째 공식 분과학회 인준을 목전에 두게 됐다.

대한치의학회(회장 박준우)는 오늘(27일) 오후 5시 서울역 부근 중식당에서 2회 분과학회협의회 및 학술위원회를 열고, 공식 분과학회 인준 요건을 갖춘 가칭학회에 대한 인준 심의를 진행했다.

참고로 이날 인준 요건을 갖추고 심의 표결에 부쳐진 가칭학회는 대한치과보험학회와 대한인공치아골유착학회 2곳이다.

대한치과보험학회 인준 표결 결과 찬성 13명, 반대 9명으로 과반수 이상의 찬성으로 최종 심의를 통과했다.

이로써 대한치과보험학회는 다음달 17일로 예정된 치협 정기이사회의 인준 절차만 거치면 공식 분과학회로 인정받게 되며, 큰 이변이 없는 한 인준이 확실시 된다.

한편, 치과보험학회의 치협 분과학회 인준이 확실시됨에 따라, ▲저수가(원가반영율 61.2%) ▲낮은 보장성(전체 건보재정의 3%대) 등 우리나라 치과건강보험의 어려 병폐를 해소하는 노력이 탄력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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