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린서초구’ 개원하기 좋은 환경 만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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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서초구’ 개원하기 좋은 환경 만들 것”
  • 윤은미 기자
  • 승인 2015.03.03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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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서초구치과의사회 윤정태 신임회장

 

축하드린다. 소감 한 말씀.

어려운 시기다 보니 회장이 돼 기쁨보다 부담감이 크다. 여러 난관을 어떻게 헤쳐 나갈지 차근차근 풀어보려 한다.

▲ 윤정태 신임회장
요즘 서초구도 상황이 어려운가. 어떤가.

서초구도 회원이 줄고 있다. 강남구는 몰라도 조금 떨어진 서초구는 또 다르다. 오히려 다른구에 비해서나 다른 의료기관에 비해 수입이 떨어지면서 신규 개원의들이 자리 잡기가 힘들어졌다. 기존에 있던 회원들도 이전과 상황이 달라지다보니 어려운 상황이다.

임기 내 사업계획에 대해 말씀해 달라.

우선 우리 회관이 있는 상가가 재건축에 들어가면서 대책을 세워야 하는 상황이다. 회원들이 조금이라도 손해 보지 않게 대비할 생각이다.

이외 사업들은 기존 사업을 잘 이끌어나가되, 회원을 위한 연례행사를 조금 늘려 활성화해보고자 한다. 또 우리구가 장애인치과를 운영한지 20주년이 되면서 2016년 가을에는 기념행사도 할 예정이다.

구회의 특징이나 장점에 대해 소개한다면

우리 구회는 윤리위원회가 상당히 강화돼 있는 편이다. 불법광고에 대한 신고체계도 잘 잡혀있고 서치 윤리위 규정을 따르고 있다.

회비 수급율도 높은 편이다. 올해 기준으로 330명 정도의 회원이 있는데, 1월말까지 회비를 내지 않은 회원이 10여명정도 밖에 안된다. 3~4년씩 밀린 회원은 1~2명 정도다. 회비 납부율에 대한 고민이 많이 해소된 것 같다.

마지막으로 서치나 치협에 바라는 점이 있다면?

개원의들이 좀 더 좋은 환경에서 진료를 볼 수 있게 되면 좋겠다. 그러니까 경쟁이나 불법적인 요소에서 좀 더 자유로운 개원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구회도 함께 노력할 것이다. 모든 회원들의 바람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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