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치과병원, 심폐소생술 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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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치과병원, 심폐소생술 교육 실시
  • 강민홍 기자
  • 승인 2015.03.16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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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증장애인 응급상황 적절 대처 위해…2015 신규 치과의사 22명 대상

 

단국대학교 치과대학병원(병원장 이진우)은 지난 14일 병원 대회의실에서 2015년 신규 치과의사 22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BLS)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심폐소생술 교육은 대한치과마취과학회의 위탁교육을 통해 진행됐으며, 치과의사들에게 특별히 준비된 기본생명구조술 교육과정으로써 BLS- Provider 4인의 지도하에 진행됐다.

 
 
병원 관계자는 “심폐소생술, AED사용법, 고급기도관리술을 이론과 실습을 통해 교육했다”면서 “객관적인 평가를 통해 합격자에게 수료증을 배부함으로써 실제 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교육의 질을 높였다”고 전했다.

참고로, 병원은 보건복지부와 충청남도의 지원으로 충남장애인구강진료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다.

병원 관계자는 “행동조절의 어려움으로 인해 일반적인 치과치료가 어려운 중증장애인에게 전신마취를 통한 치과치료를 시행하고 있다”면서 “이에 따라 환자에게 발생할 수 있는 응급사항에 적절하게 대처하기 위해 2011년부터 매년 신규의료진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병원 이진우 원장은 “앞으로도 환자의 안전을 위해 지속적인 의료진 교육을 시행할 것”이라며 "충남장애인구강진료센터를 더욱 활성화시킴으로서 지역사회 장애인의 구강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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