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치과연구학회 학술대회 내년 한국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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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치과연구학회 학술대회 내년 한국서 개최
  • 안은선 기자
  • 승인 2015.03.30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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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영 회장 아시아태평양지부 신임회장 선출…“국내 치과계 관심과 참여 부탁”

 

국제치과연구학회(이하 IADR)가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미국 보스톤에서 제93차 학술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약 6천5백명 이상의 연구자들이 등록했으며, 총 4637편의 연제가 구연 또는 포스터로 발표됐는데 그 중에 한국에서는 100여 명이 참가해 총 61편의 연구 결과를 발표하기도 했다.

▲ 구 영 회장

이날 학술대회와 함께 아시아태평양지부(이하 APR) 이사회가 진행됐으며, 현 한국지부(이하 KDAR) 구 영 회장이 APR 신임회장으로 선출대 향후 2년간 APR을 이끌 예정이다.

특히 학술대회 첫날 열린 KOREAN NIGHT에서는 제94차 학술대회 개최지인 한국과 한국 치의학에 대한 세계 각국의 연구자들이 관심을 표명했다.

참고로 2016년 6월 22일부터 25일까지 국내최초로 개최되는 제94차 IADR 학술대회는 삼성동 코엑스에서 펼쳐질 예정이며, 아시아태평양지부(APR)와 한국지부가 공동으로 주최한다.

KOREAN NIGHT에서  IADR KDAR 구 영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IADR 학술대회는 전 세계 치과인들의 올림픽”이라며 “모든 역량을 집중해 그 동안 우리 치의학계가 쌓아온 학문적 성과와 결과물을 전 세계에 공표, 국제적 위상을 한단계 끌어올릴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고 밝혔다.

아울러 “KDAR 회원을 비롯하여 우리나라 모든 치의학계 종사자들의 적극적 참여가 필요하다”고 참여를 독려했다.

이어 2016년 IADR 94차 학술대회 민병무 서울조직위원장은 내년도 한국 개최 준비 사항에 대해 보고했다. 그는 “차질 없이 로드맵대로 준비 되고 있으나, 제일 관건은 역시 국내 치의학계의 관심과 참여”라면서 “성공적 대회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피력했다.

또한 IADR Abiko 회장을 비롯해 Heft 차기 회장, Meurman 부회장과 Fox 사무총장 등이 참석해 축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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