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치대 재경동문회, 동문회 활성화 ‘주력’
상태바
조선치대 재경동문회, 동문회 활성화 ‘주력’
  • 안은선 기자
  • 승인 2015.04.09 14: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정기총회 및 학술대회 개최…이계원 회장 동문회 활성화 위한 자동이체‧학술대회‧새내기토크 등 사업계획 밝혀

 

▲ 조선대학교 치과대학 재경동문회 초청학술대회

동문들과 치과의사들에게 다양한 학술정보를 제공해 온 조선대학교 치과대학 재경동문회가 지난 4일 정기총회 및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정기총회에서는 2014년도 회무 및 재무보고와 감사보고를 원안대로 확정하고, 올해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재경동창회는 이번 학술대회를 시작으로 ▲골프대회 ▲학술집담회 ▲새내기 토크콘서트 등의 사업을 시행할 방침이다.

한편, 동문회는 정기총회 후 치과의사회관 대강당에서 120여 명의 동창회원들과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학술대회를 진행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SKCD 멤버로 활약한 복음치과 이희경 원장이 ‘Back to the Basic - 치료교합의 개념에 입각한 포괄적 치과임상’에 대해, 이어 아크로치과 오상윤 원장이 ‘머리가 가벼워지는 Flap design for implant - 고수에게 길을 묻다’란 주제로 강연했다.

“동문과 ‘소통’하며 동창회 활성화 이끌 것”

▲ 이계원 회장
정기총회 후 이계원 회장은 기자들과의 만남을 통해 앞으로 1년여의 임기 동안 재정안정화와 동창회 활성화에 주력할 것을 밝혔다.

이 회장은 “취임 후 가장 주안점을 둔 것이 각 지역에 흩어진 동문 모임을 활성화 하는 것이었다”라며 “동문모임이 없는 곳에는 모임을 만드는 등 성과를 내고 있다고 본다”고 자평했다.

이어 “동문모임이 선배들과 후배들의 연결고리가 돼 주고 있다”면서 “지역 동문모임에 젊고 새로운 얼굴들이 보이는 것에 대해 매우 기쁘고, 고무적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또한 “동문회 재정 안정화를 위해 동창회비 자동이체를 시작했다. 1달에 8천원씩인데, 생각보다 많은 동창회원들이 참여해주고 있다”면서 “앞으로 남은 임기동안 자동이체 회원을 5명씩 늘려갈 작정이다. 이를 통해 집행부와 젊은 후배들이 동문회를 위해 더 열심히 일할 수 있을 것”이라고 당부했다.

이 회장은 앞으로 새내기 치과의사들을 위한 프로그램 확장과 동문들의 니즈에 보다 적극적으로 반응, 학술대회 등 세미나 개최에 대한 계획도 밝혔다.

먼저 “올 초 새내기 치과의사가 된 후배들을 데리고 토크콘서트를 진행했다. 사전 설문지를 통해 후배들의 질문을 받고 이사진과 20기 이하 후배들이 답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면서 “질문 중 실제 병원 운영에 관한 질문들이 많아 후배들의 고충이 생각보다 크다는 것을 절감했다”고 말했다.

이어 “후배들의 어려움을 덜어줄 수 있는, 새내기 치과의사들을 위한 정착 프로그램 등을 고민 중”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시대가 급변함에 따라 동문들이 요구하는 주제들에 빠르게 반응하기 위해 학술이사들과 학술팀이 따로 있다”면서 “최근에는 턱관절, 금연청구에 관한 요청이 많다. 차근히 준비해 동문들의 필요에 적극 반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 조선대학교 치과대학 재경동문회 정기총회 모습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