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 새 병원장에 차경석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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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 새 병원장에 차경석 교수
  • 강민홍 기자
  • 승인 2005.07.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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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일)자 발령…'환자중심 병원으로 거듭" 천명

단국대가 오늘(1일) 치과대학병원 신임 병원장에 단국 치대 교정과 차경석 교수(사진)를 임명했다.

차경석 신임 병원장은 "내년 1회 졸업생이 20주년을 맞는 등 이제 제2의 중흥기를 준비할 시점"이라면서 "83년 출범 당시 타 치대 병원들의 발전에 견인차가 됐던 전례를 되살려, 국내 치과병원 발전을 선도하는 재도약의 원년으로 삼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그는 "급변하는 의료환경 속에서 무엇보다 환자중심 병원으로 거듭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경험과 데이터에 근거한 치료를 통해 신뢰성을 높이는데 주력하겠다"고 다짐했다.

79년 서울 치대를 졸업한 차 병원장은 지난 86년부터 단국 치대에서 교직생활을 시작해 치과병원 교육연구부장과 진료부장을 거쳤으며, 한국설측교정연구회 회장, 대한치과교정학회 부회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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